월터 아내는 621 낳고 죽었고
하필 낳은 621은 개망나니였던거임.
이후 621을 대충 독립시킨 뒤, 이제 잃을게 없는 월터는 과거 지인들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하운즈 육성을 시작했고 가장 뛰어났던 618을 루비콘에 투입할 준비를 하던 중
망나니짓하던 아들이 인생 말아먹고 모든 기억이 소거된 채 강화인간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어버림.
그깟 녀석은 내 알 바 아니다 하고 무시하려 했지만 아내를, 혈육을 포기할 수 없었던 월터는 결국 아들이었던, 자신을 전혀 모르는 강화인간에게 621번을 부여, 원래 투입하려던 618 대신 루비콘으로 보내고 618번은 자살이나 다름없는 정신나간 작전을 수행하게 됨.
그 와중 아들로 대하지 않으려 했던 621이 예전과 다르게 인간관계도 만들고 꿋꿋이 임무를 잘 수행해가는걸 보며 아들에 대한 대견함, 걱정이나 죄책감도 느끼다가
마지막에 아들에게 믿을 수 있는 지인들과 마누라까지 생긴 것을 보고 621처럼 잃을 것이 다시 생겨나버린 월터는 자신의 사명을 포기하는거지
혹시나 아들이 자신에 대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할까 끝까지 자신이 아버지라는 사실은 밝히지 않으면서
쓰고보니 621이 너무 십새끼네
사실 621엄마는 신더칼라임
미친놈인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씹ㅋㅋㅋㅋㅋㅋ 감동 다 깨부수네
우우 마망...
저 대사는 누구 대사야?
처음 만날때부터 계속 621을 똥개라고 부르는 스네일한테 월터가 '강화인간도 존엄성은 있다'면서 작작하라는 대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