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관리전쟁 직전이라 분위기가 고조되어 날카로운 인테리올 병영에 카스미 맞후임 스메라기가 완전히 맛이 가서 당분간 집중회복실 신세를 지게 생겼다는 소식이 퍼지고
명목상 인테리올 링크스 최선임이긴 했던 마우로스크는 애가 완전히 망가져서 실려가길래 뭔 지랄이 났는지 블루 넥스트의 전투기록을 둘러보는데 그 내용이 가관이었던거지
일반적으로 땅을 기는 레이븐과는 달리 그야말로 활용할 수 있는것이든 없는것이든 모든 요소를 써먹어가며 넥스트와 필사적인 엄대엄 매치를 벌이고 링크스를 노멀로 반병신만든 레이븐에 대한 내용을 보고 마우로스크는 자기가 보는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의심될 지경이라 자기 뺨을 때릴뻔 했고
셸링도 스메라기랑 교전했다는 레이븐의 이름을 보고는 잠깐 숨 소리가 멈추더니 그 인간이 기어코 해낸건가, 하며 계속해서 블랙박스만 돌려보고 있는거지
그걸 보고 마우로스크는 국해전 당시 자기가 벌레 밟듯 짓이겨 죽여서 극복했던 레이븐이라는 존재에 대한 묘한 두려움이 다시 스멀스멀 되살아나게 되었겠지만 셸링이 블랙박스 다 돌려보고는 스메라기 그 꼬맹이의 실력이 부족했던게지. 하며 일축하자 그렇겠지. 그럴거야. 하며 애써 공포를 짓누르지 않았을까?
터키틀딱에게 날리는 낡았잖아, 내리라고 하는 대사와 네놈에게는 노멀이 어울린다는 그 공포를 억누르기 위한 도발이나 다름없었고
내가 이런... 어째서...! 하며 죽어가며 울부짖는건 설마 자기가 넥스트 탔다지만 적성이 조제 미만의 레이븐이었던 퇴물 상대로 스메라기보다 더 끔찍한 꼴을 당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가 아니었을까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죽여댔을 터다. 이 바퀴벌레들은 그때 죽였을 터... 하면서 어린 시절 저택을 개박살낸 노멀들 사이에서 어떻게든 잔해더미 밑에 깔려 살아남았던 기억이 오버랩되어 식은땀을 흘리는 마우로스크가 저절로 상상되는데 덮어두었던 악몽이 다시 스멀스멀 올라오는 꼴에 AMS 적성까지 흔들릴 지경이었다고...
시모크 도리...공식에서 이렇습니다 라고 확정시킨건 아니더라도 V계가 4계의 먼 미래란걸 확인사살하듯 배경 설정이나 떡밥들 깔아두는 바람에 저 이름만 생각하면 설마 V의 캐롤의 네이밍으로 연결되는거에 뭔가 연관된 인물이기도 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쪽으론 너무 정보가 없어서 모르겠다
캐롤과 주임도 아이작처럼 인간에서 ai가 된거아닐까 프롬뇌가 있긴했는데
뭔가 링크스 리포트에서도 Dㆍ시모크씨가 있는거 보면 의외로 프롬에서 어디 감초마냥 돌려쓰는 이름이 아닐까 싶기도 함
넥스트가 비대칭전력이라고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여자애를 전장에 내보내는 건 무슨 생각인지
전장의 아이도루 여중생 스메라기쟝 적성만 보고 때려박은 최후인거지
열사의 폭풍 번역해서 보니까 스메라기는 실전 경험이 전무했음. 이런 꼴이니 넥스트에 타고 있어도 노멀한테 농락당할 수밖에. 아무래도 선전용이었던 것 같음.
사실 그 농락이라는것도 레이븐 운이 하나라도 안 따라줬다면 끔살 확정이었다는거 감안했을때 스메라기같은 햇병아리가 타도 왠만한 쫄들 도륙낼수 있다는게 더 무서운거 같기도 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