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하다가 대충 마무리 짓고 포앤서도 돌려봄

포앤서 엔딩 아직 하나도 안 봄. 지금 오블리주랑 같이 싸우는거에서 막혀서 손도 좀 쉴 겸 갤질하러 온거라


4편 재밌게 한 사람으로서 포앤서도 재밌게 하는 중임

뭔가 4편보다 더 빠릿빠릿해진 느낌이라 이것도 나름대로 괜찮더라


일단 포앤서 장점부터 이야기하자면 맵이 약간 3계 다시 보는 느낌이었음

3계가 맵이 복잡하고 넓은데 속도는 뒤뚱뒤뚱 거리거나 미끄러져대서 좀 노잼이었는데

포앤서는 애가 속도도 빠릿빠릿해서 나름 돌아다니는 재미도 있더라


오퍼가 전편보다 말 많아서 그거 듣는 재미도 있는듯

일판이 더빙 진국이라는데 일단 영어로 셀렌 눈나가 계속 떠드는 거 듣는 것도 괜찮더라

확실히 영어 더빙이 뭔가 심심한 느낌이긴 한데, 내가 일본어를 몰라서 일판은 못할듯

나중에 다 깨고 꺼라위키 보면서 도전해볼까 생각은 하고 있음


VOB랑 암즈포트도 존나 마음에 들었음

목적지 도착하면서 VOB 퍼징 할때 쾌감도 좋고 진짜 이런건 어떻게 생각했는지 싶더라

암즈포트도 거대해서 재미는 있는데 생각보다 허무하게 깨지는 느낌이라 좀 아쉬움

약점 같은곳 여기저기 격파하면서 깨면 재밌을거 같은데


근데 초반 드론 날리는 암즈포트 안으로 들어가서 깨니까 그안에 갇혀서 밖으로 못 나가던데 정상인가 싶더라

어쨌든 확실히 4편이랑 차별화된 점 돋보여서 좋았음


그리고 브리핑이 진짜 진국인듯 갠적으로 포앤서 일등공신 아닌가 싶음

4편은 걍 지도떼기 보여주고 혼자서 떠드는 거 구경하는 느낌이라 별로였는데

포앤서는 기업마다 촤라락 하는 애니메이션이 기깔나게 잘 뽑혀서 ㅈㄴ 집중하게됨ㅋㅋㅋㅋ


그리고 4편보다 무지성 그레네이드가 덜 통하는 느낌임

4편은 그레네이드로 엔간해서 다 통하는 느낌이었음

근데 얘는 공중 빙빙 도는 놈들이나 맵마다 다르게 착용해야 깨기 쉬운 점이 좀 더 돋보여서 나름대로 괜찮았음


근데 이게 나한테는 단점 같기도 함

넥스트전은 농담 아니라 중장 이상 못들겠더라;;

이게 좀 역겹게 체감되었던게 화이트 글린트 때였음

애가 자꾸 들쭉날쭉해대고 펑펑 터뜨리니까 짜증나고 가뜩이나 초반이라 템도 별로 없는데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

그나마 얘는 스나로 중거리에서 꾸역꾸역 깬 느낌이고

지금은 오블리주랑 같이 가는곳에서 막혀서 진지하게 경장 바꿀까 고민중임


포앤서가 4편보다 더 쉽다더니만 나한테는 포앤서가 더 어려운거 같음

특히 손이 느려서 탱크나 중장을 좀 더 선호하는 편인데

시발 넥스트 새끼들 존나 날아다니니까 이걸 잡으라는건지 말라는건지 모르겠음

4편 4:1도 할만 했는데 얘는 왜 1:1도 버거운 느낌이냐

아레나도 큐브였나 거리만 존나 벌리는 애한테 막혀버림


그리고 3계 하다가 4계 하면서 느낀건데 메일 오는 거 없더라

아레나 깨고 메일 오거나 스토리 진행되면서 읽는 재미 있었는데 4계는 왜 그런거 없음 ㅡㅡ

패치더굿락도 포앤서에서 나온다던데 자기 살려줘서 고맙다는 메일 보내주면 얼마나 좋아



일단 결론 다시 말하자면 4계 존나 재밌다 ㅇㅇ

근데 4편보다 깰 가능성이 더 안 보이는 건 기분탓이냐

4편에서 그레네이드 뽕맛 한번 맛봤다가 포앤서 하니까 답이 안나오네 거참


나중에 포앤서 엔딩 보고 4계에서 놀다가 V계도 해봐야지

V계도 저번에 60프레임 테스트해봤는데 ㅈㄴ 기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