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바닥의 개미처럼 자기 인생이 개박살나며 그럼에도 투쟁을 계속하는 인류를 결함품 취급하고 가능성을 전부정하면서도 주인공 일행이 자신의 최후의 카드조차도 뛰어넘으니 너희들이 정말 특별한 존재라면 살아남으라는 말은 건방지고 허튼소리로 들리지만 어쩌면 인간이 너무도 증오스러우면서도 누군가 그런 자신을 부정해줬으면 했던 자기당착에 빠져버린 재단 나름의 경의이자 패배선언이 아니었을까 싶음
스스로의 생각을 바꾸지 못할 정도로 되찾을 수 없는 과거에 얶매여있지만 진짜 강자를 만나고 안도하는 느낌이 약간 ZZ 하만 느낌도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