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시간 찍은 이제까지 계속 일음으로만 하다가 영음 궁금해서 대사 많은 해방자루트쪽 미션 3개 쫙 해봤는데 새롭고 좋았음
시작부터 메인 시스템, 전투 모드 기동이 액티베이팅 컴뱃 모드로 바뀌니까 엄청 느낌 다르더라.
개인적으로 이건 영어로 나오는게 더 사실적이라 좋은거같음.
칼라 채티가 일음판에서는 뭔가 엄마와 아들같은 느낌이었는데 영음은 채티 목소리 탓인지 진짜 보스와 신뢰받는 부하 관계처럼 느껴지더라
칼라는 영음 일음 느낌은 비슷했는데 영음쪽이 톤이 더 높아서 그런지 좀 더 젋고 장난기 많은 누나같은 느낌이었음
에어는 일판보다 더 기계음스러웠고
나이도 약간 많아진 느낌이다.
확실히 에어는 일음이 더 나았음.
스네일은 존나 악역스럽고 패고싶게 바뀌었다.
악에 받쳐서 내가 기업이다라고 외치는 부분도 비교적 차분하게 말해서 그런가
목소리 자체도 좀 나이들어보이는 노인네 목소리고
비명소리는 근데 진국이더라
일판이 으아아아아아악이었으면 영판은 끼에에에에에엑이었음
존나 특촬물에서 악역 뒤지는 소리같음
러스티는 버디 버디 하는게 뭔가 더 친근해보여서 좋았던거같다
목소리는 계속 일음만 들어서 그런건지 일음에 비해 특색이 없는건지
머릿속 러스티 이미지에 맞는 목소리는 아니었음.
월터는 막판에 세뇌당해서 621에게 말할때
일판은 진짜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말하는 것 같았다면 영판은 어느정도 의식이 남아있는 채로 621에게 강력하게 주장하는거같은 느낌이었다.
코랄을 불태우면 우리들의 일은 끝이다..... 하면서 또박또박 말하는 부분이 되게 멋있었음
그리고 지인을 friend로 번역한게 되게 인상깊었다.
지인들의 사명 운운하는 부분이 진짜 자기랑 가까웠던 사람들의 바램을 이루기 위해 싸운다는 듯해서 이것도 좀 좋았음
막판에 너도 친구가 생겼구나... 하는건 여전히 슬프더라
몇몇 캐릭이 일판보다 감정이 절제된 느낌이라 약간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되게 느낌있었던거같음
이제 릴리즈도 한번 돌려봐야겠다.
영음판 월터 유언에서 'Look at you...' 하는게 영미권에서 아버지들이 자식들한테 '허허 이놈봐라' 하면서 대견하게 취급할때 하는 말이어서 그런가 진짜 눈물났음
따흐흑
채티는 개인적으로 영판이 더 낫더라 말투가 더 인간같아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