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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스 전쟁 시기 로젠탈과 GA가 동맹이라고는 하지만 정작 관리 전쟁이 시작되니까 GA의 수뇌부들을 참수작전 하러 쳐들어온건 인테리올이나 BFF의 병력이 아니라 다름 아닌 오메르의 동맹인 이크발의 최강 전력 사다나와 바라트부대라는 정예중의 정예들이었다는거 부터가 일단 미심쩍은 부분인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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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집에서는 GA-오메르 동맹이 사실상 오메르가 정치적으로 주도하는 세력이었다는 서술도 있었고, 이크발의 수뇌부가 전쟁 후 참담한 피해 때문에 전원 총사퇴빔 쳐맞았고 바로 오메르 가랑이 사이로 기어들어간 꼴이나 다름없어졌다는 묘사를 보면 개인적으로는 오메르에서 때마침 이크발하고 사이가 더럽던 GA 수뇌부를 이크발 수뇌부를 충동질해서 담가버린 후에 컨트롤 타워가 사라진 거대한 GA를 낼름 집어먹고 레이레너드 진영과의 총력전을 질러보려는게 아니었을까 싶음



물론 GA의 애착 링크스인 틀딱때문에 사다나와 바라트부대가 통째로 도륙나서 전력에 빵꾸가 나버리는데, 여기에서는 GA가 통큰 양보를 통해서 이크발과도 협력했다는 서술 또한 존재함. 개인적으로는 범 GA계 동맹이 실질적으로는 오메르의 주도였다는 서술이랑 합쳐보면 오메르에서 GA에게 무언가 압박, 최대 양면전선 개전 위협을 한게 아니었을까 싶음. 이크발 - 로젠탈(오메르) 였으니 일단은 규모 상으로는 GA가 밀리기도 하고, GA 입장에서도 애초에 자신들이 GAE 숙청하려다가 아쿠아비트 발작버튼 눌러서 벌어진 전쟁이었으니 여기서 로젠탈과 추가 전선 열어봤자 다 뒤지는 엔딩이라 GA가 먼저 숙이고 들어간게 아니었을까?


그 증거로 정황상 로젠탈에서 시키는 것 외에는 가능성이 없을 퀸즈랜스 격침 같은 4 중후반부 미션들은 오히려 GA가 의뢰주인 미션들이었음. 특히 피오나도 우려하는 뉘앙스였던 퀸즈랜스 격침 미션 같은 경우는 굳이 GA에서 BFF 본사를 날려버릴 이유도 없고, BFF와 민족주의적 감정으로 불붙어 전쟁 치른건 오히려 로젠탈인거 감안하면 로젠탈에서 어디 지들 손으로 하기에 좆같은 일이나 작전 같은걸 GA한테 짬처리시켰고 GA는 자기들 하청인 터키틀딱한테 그 의뢰를 또 자기들 명의로 전달하는 모양새였겠지



그러나 퀸즈랜스 격침 이후 개빡돌아버린 레이레너드 진영에서 솔디오스 살포와 넥스트 투하를 해버리니까 여기에서 GA와 오메르가 좀 궤멸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추측되는데, 모든 중립 콜로니가 폭발사산해버리고 GA와 오메르는 가뜩이나 링크스도 없는 상황에서 그 지랄이 나니까 여기에서 아나톨리아 콜로니가 GA의 시다바리 역할을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역으로 떵떵거릴 수 있는 슈퍼 을이 되지 않았을까?



그 여파인지 실제로 단두대로의 행진 미션은 그동안 GA 통해서 들어오던 의뢰가 아니라 로젠탈에서 씨발 우리 본사가 털린다고 하는 투로 급하게 직통으로 넣은 의뢰에 가까운 묘사기도 한걸 보면 GA와 오메르는 링크스 전쟁 후반 레이레너드 세력의 이판사판 0.2초 넥스트 전개로 전력이 너나할거없이 상당히 박살나버렸고 그 때문에 중립 콜로니가 솔디오스에 평탄화되는걸 막아줄 수도 없어 영향력이 상당히 꼬라박았을텐데, 이 상황에서 아나톨리아 콜로니에서 직접 자체 링크스를 움직여서 아스피나의 조슈아와 연합해 솔디오스 포대를 싸그리 날려버리는 역대급 클러치를 벌여버리니까 기업들에게 완전히 눈이 나가버릴 정도의 눈엣가시가 되어버린거지



그리고 이제 전쟁이 끝나버렸으니 계산서를 두들겨봐야 하는데, 이 시점에서 아나톨리아 콜로니 같은 경우는 링크스를 말 그대로 하나하나 참살내버린 아나톨리아의 용병 때문에 위상이 미친듯이 올라가버렸겠고, 그에 준하는 이레귤러인 조슈아 역시 위상이 올라가버렸을거임. 그런데 기업에게 있어서 이런 식의 개인의 호감고닉화는 매우 곤란하지. 자기들이 솔디오스 포대에 쩔쩔 매는 동안 두 새끼가 알아서 다 닦아버렸는데 이거야말로 현존하는 팍스 체제의 위협이 아니고 뭐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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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제 잠시 시간을 넘어 12년 후로 가보면, 세상은 암즈 포트 체제가 되어있는데 이 암즈 포트 체제를 열어버린 것은 다름 아닌 BFF였음. 그리고 그 BFF의 소유주는 GA고. 반대로 오메르 같은 경우는 12년 전 이레귤러 링크스의 출현을 두려워해서 아나톨리아 콜로니를 숙청했다는 묘사 치고는 아직도 소수 정예 링크스에 의존하고 있음. 그게 어느정도냐면 이 새끼들은 지들 손으로 '개인'인 링크스를 닦아버렸으면서 얘들이 자체 개발한 암즈 포트 조차 없으며 그 마저도 아시아에 4대 깔려있는 알제브라의 카브라칸. 그리고 한참 뒤에나 인테리올과의 합작으로 나온 미완성 앤서러 외에는 없음. 인테리올이 스티그로나 이클립스같은 암즈 포트 찍어내는 것 과는 매우 대조적인 행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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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오메르는 암즈포트의 처리를 같은 암즈 포트에 맡기는게 아니라 다름 아닌 자사의 링크스인 오츠달바한테 맡기고 있음. 포 앤서 컷신에서 지속적으로 암즈 포트에 대한 언급을 하며 기업은 '개인', 즉 링크스를 두려워한다는 묘사에 비교해보면 상당히 오묘한 상황임. 그런데 골치아프게도 오츠달바는 아예 오더매치에서도 레이레너드 출신이라는 명찰을 달고 있을 정도임. 오메르는 지들 손으로 자사의 최고 링크스나 다름없던 조슈아와 호감고닉이 된 아나톨리아를 아예 남은 유일한 링크스나 다름없는 셀로를 투입해가면서까지 토사구팽 하려고 했던 것 치고는 링크스에 목 매다는 수준은 12년 전보다 더 심해졌다는 소리임.



물론 얘들도 알제브라는 있어서 카프라칸 같은 거대 암즈포트도 보유하고 있지만, 카브라칸 외의 암즈포트는 딱히 없음. 그 카브라칸 역시 GA에 맞서서 아시아 남부에 4기가 전부 전개되어서 다른 지역에 투입시킬 암즈포트는 결국 GA에게 눈물을 흘리며 현질하고 건져온 랜드크랩 외에는 없을 수 밖에 없고 앤서러? 미완성이고 그 마저도 인테리올과의 합작임.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오메르에서 링크스를 극도로 두려워했다는건 역으로 개연성이 줄어든다고 생각함. 그랬다면 애초에 넥스트 관련 기업에 가까웠던 레이레너드를 BFF 대신 쳐먹을 이유도 없고, 오히려 링크스를 두려워했으면 두려워한다고 볼만한 기업은 넥스트와 코지마 경쟁에서 진작 탈락해버린 GA에 가깝다고 보고 있음. 실제로 포 앤서 시점에서 GA는 크레이들도 들고있지, 암즈포트 명가지, 링크스들도 BFF 먹은 여파로 나쁘지 않게 들고있지. GA는 독보적인 1황 세력으로 군림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따르는 인테리올도 GAE랑 아쿠아비트 잡아먹은 덕분에 암즈포트 부문에서도 뒤쳐지지는 않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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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여기에서 아나톨리아 콜로니의 숙청은 오메르의 독단이 아니라 GA 진영의 총의에 가깝다는 말은 충분히 일리가 있음.GA와 BFF가 암즈 포트 시대를 개막했다는것과, 개인의 무력을 집단으로 억제한다는 암즈 포트의 의의를 생각해보면 GA에서 아나톨리아 콜로니의 이름값이 올라간다는 건 하이다 공창을 보면 알듯이 자회사 짓밟기로 악명이 높은 GA에게 있어서는 말 그대로 킬 스위치가 작동한것과 다름이 없었을거고 오메르에서 명목상 GA에 연이 닿은 아나톨리아 콜로니를 위협시해서 닦아버린다고 해도 충분히 묵인할 수 있었을거임.



여기에서 문제가 있다면 GA에서는 그래 그 짜증나는 아나톨리아 오메르가 치워준다는데 치운다고 치자. 그럼 우리는 그동안 뭐함? 이런 생각이 돌았겠지. 아나톨리아의 용병과 다르게 아스피나 콜로니는 사실상 오메르의 영역에 가깝고, 포 앤서 시점에서는 아예 아스피나 기관으로 바뀌어 버렸을 지경이었으니 상대적으로 GA의 아나톨리아에 미치는 통제력보다는 통제력이 더 강했겠지. GA에서는 아나톨리아 콜로니는 자회사 잘되는 꼴은 절대 못보는 GA 특성상 바로 치워버려야겠는데 그 정도의 전력을 치우자니까 손실도 장난아닐거같고, 오메르가 보유한 또 다른 이레귤러가 상당히 골치아팠을테지.



나는 바로 그렇기 때문에 GA가 이제는 역으로 BFF를 키워가며 불려버린 체급으로 오메르에게 압박을 넣었을거라 생각함. 이크발은 진작 전력 아웃당해서 망했고, 로젠탈은 보유한 링크스가 탈탈 털려서 좆망해버렸고, 앤서 시점에서는 재래식 전력도 좆박아버렸는지 대놓고 원래 실질적인 위치인 오메르 꼬봉으로 전락해버린 상황임. 재래식 전력이 유의미하게 남아있을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음. 오메르 본사 역시 보유한 링크스들 중에서 미도는 죽었고 팔레트도 단두대에서 얼굴 안 비치는걸 보면 개인적으로는 죽었을거라고 생각함.



그런 상황이라고 가정하면 오메르 진영에서 들고있는 실질적인 링크스, 즉 실질적인 전력은 고위 오리지널인 셀로와 이레귤러인 조슈아밖에 남지 않는데, 여기에서 굳이 아나톨리아 콜로니에 조슈아를 가이텐마냥 자살돌격시킨다? GA면 어차피 BFF도 먹었겠다 예전부터 준비하고 있던 거대 병기를 기반으로 한 암즈포트로 전환하면 그만이야 외치겠지만 아직 그런 준비가 되지 않았던 오메르 입장에서 그 지랄은 말 그대로 날 그냥 죽여달라고 울부짖는 것에 가까움.



결론을 내보자면, 저 GA 진영의 총의라는 것은 아나톨리아 콜로니의 숙청 자체가 아나톨리아 콜로니에 대해 GA와 오메르에서 서로 계산기 두드려주며 견적서 내며 합의를 보고 진행한 숙청이 아니었을까 싶음. 물론 GA의 의중이 더 컸을거고. 아마도 그러고보니 그쪽에도 이레귤러가 하나 있는거 같은데 이왕 이렇게 된거 같이 치워버리죠? 쇠 뿔도 단 김에 뺀다고, 우리가 아나톨리아 조지는거 묵인할테니 니들도 그거 써버려라 하면서 딜을 걸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임.



당연히 오메르에서는 조슈아가 호감고닉화되니 적당히 치워야겠다고는 생각했겠지만 자기들 패만 써버리자니 아니 씨발 니들 똥 치우는데 우리만 휴지 쓰냐? 장난하냐? 하면서 GA에서 말하는걸 씹고 싶겠지만 이미 둘다 레이레너드와 아쿠아비트한테 복날 개새끼마냥 두들겨맞은지라 제대로 싸울 힘도 없는데다, 만약 이 제안을 씹으면 GA에서 바라트 부대를 수뇌부 참수에 보낸 이크발을 미러링해서 대놓고 터키틀딱한테 의뢰 넣어서 오메르 본사를 제 3의 퀸즈랜스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으니 선택의 폭이 극도로 줄어들었겠지



결국 오메르에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조슈아를 아나톨리아 콜로니에 폭탄마냥 던져버렸을거고, 만에 하나 둘이 눈 맞아서 둘 중 하나만 살아남더라도 이미 잃을것도 없겠다 역으로 오메르 본사를 에그자윌로 만들러 올 수도 있으니 그 사태를 극도로 두려워하며 연구실에 박혀있을 셀로 불러다가 씨발 셀로야 제발 좀 나가주라 우리가 너 단두대에도 안보낸거 알잖아 하며 애걸하면서 감시역으로 셀로를 붙인게 아니었을까 생각됨.



그리고 그 여파로 오메르의 마지막 링크스인 셀로까지 죽어버리는 엔딩을 맞이하며 실질적으로는 GA에서 이득을 전부 챙겨가버리는 엔딩이 된게 아니었을까?


물론 아님말고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