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하기에 앞서 넥스트의 개발과정을 살펴보자


레이레너드외 개발사들의 경우 자사의 노멀을 기반으로 코지마 기술과 그 외의 자사의 최신 기술을 조합하여 대형화시키고 고성능화시키고있다.


이는 대표적으로 로젠탈의 TYPE-DULAKE와 TYPE-HOGIRE의 관계를 생각하면 된다. 즉 레이레너드외의 기업들은 자사 노멀을 강화시키는 컨셉을 기본으로 넥스트 개발을 진행했다. 일종의 보톰 업 개발이라고 치자



그러는 한편 레이레너드는 신생기업으로 BFF에게 노멀 전력을 의지하는 정도였다. 즉 개발한 노멀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레이레너드의 넥스트 개발은 반대로 있는 기술을 다 때려박아 만든 초대형 기체를 만들고 이를 기술 개선과 다운그레이드로 축소시켜 지금의 기체를 만들어냈다. 이건 어떻게 보면 반대로 톱 다운 형태의 개발이라고 볼 수 있을듯 하다.


자 아레사를 한번 생각해보자.


거대한 크기, 압도적인 스펙, 그것에 뒤따라오는 수많은 부작용과 단점을.


그럼 002-B는 어떤가? 아레사에서 숫자가 진행된 만큼 크기가 작아졌다. 그리고 무인기이다.


그리고 알리야까지 와서는 크기는 유지된 채로 다시 유인기가 되었다. 002-B의 그 답없는 인공지능을 생각해보면 이정도 기준에선 사람을 태울만 하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가운데의 01은? 개인적으로 01번 실험기의 경우, 아레사와 비슷한 크기거나 혹은 그보다 조금 작은 수준에 좀 더 성숙한 기술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 무인기이지 않을까 싶다.


즉 레이레너드 입장에선 00 아레사는 자사의 온갖 기술을 때려박아 일단 개발해보고, 이 스펙으론 사람이 버틸 수 없으니 사람을 빼고 AI를 넣어 01번 실험기를 만들었을거란 추측이 가능하다. 하지만 002-B에서 알 수 있듯이 이 01번 실험기또한 AI의 문제로 실패작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아마 오메르가 01번이 아니라 00번을 사용한 이유도 AI의 처참한 성능, 그리고 조슈아 오브라이언까지 아나톨리아의 용병과 한번에 보내버릴 생각에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렇듯 01 실험기도 답이 없자 레이레너드는 개발을 하면서 성숙해진 기술을 기반으로 넥스트의 크기를 축소했을것이고 그것이 우리가 보는 002-B일 것이다.


002-B가 아마 레이레너드가 어떻게든 02번 실험기를 써먹어보려 강구했던 대책임을 생각해보면 개발 당시의 이름은 02같이 0X로 시작하지 않았을까 싶다. 002-B가 개발된 시점에선 구분을 위해 원래의 02번을 002-A로 부르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하지만 아직 03 알리야 수준의 기술적 성숙도엔 미치지 못했고 크기의 축소는 기체 성능의 상당한 감소로 다가왔을 것이다. 002-B를 보면 오버드 부스트 유닛을 탑재는 하고 있지만 돌격하는 속도는 처참하게 낮다. 이것마저도 링크스 전쟁 당시 레이레너드가 그나마 개량한 결과일 것을 생각하면 개발 당시의 002-A는 정말이지 극악한 성능 아녔을까.


그리고 아직까지도 개선되지 않는 AI의 성능에 항복한 레이레너드는 다시금 사람을 쓰도록 개발을 시작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개발하면서 그와함께 성숙해진 기술이 투입되어 우리가 아는 03 알리야가 탄생했겠지.








요약


00번에 탄 사람이 갈려나가자 01번에선 크기는 유지하거나 아주 조금 줄이고는 무인기로 만들었을듯 근데 ai의 컨트롤 성능이 시망이라 결국 크기를 줄여서 부담을 줄인 02번이 탄생, 근데도 ai가 못다루니까 이쯤이면 사람써도 되겠지한 레이레너드가 지금까지 축적하고 발전시키고 성숙시킨 기술을 토대로 03 알리야를 탄생시켰을듯 함


002-B의 경우 02번 실험기 개발 당시엔 지금처럼 002가 아니라 02로 시작했다가 이후 링크스 전쟁때 레이레너드가 개량하면서 002-B로 네이밍을 변경했을것이고 원래의 초기 02번은 구분을 위해 002-A로 부르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