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스 리포트 - 2149년 10월 19일
두통은 아직 가시지 않았지만, 진통제를 재투약하고 나니 조금 몽롱하긴 해도 그럭저럭 쓸 기운이 나 댓글에 대한 답변을 드립니다.
> 김치 볶음밥이란 뭔가요?
고향의 음식입니다.
매운 고추를 쓴 자우어크라우트를 밥과 함께 기름에 볶은 거라고 생각하면 쉽겠네요.
> 평소에 읊는다는 수몰 구문이란?
소수와 같은 것입니다.
물 위를 나느냐. 물 속에 처박히느냐 밖에 존재하지 않는 고독한 상황이기에 저에게 용기를 가져다줍니다.
> 오팬무
아 이 새끼 또 왔네.
청색.
>「방심은 자만심으로 이어지고 자만심은 죽음으로 이어진다」
마음에 깊이 새겨두겠습니다.
그런데 그거, 다른 후보생에게도 보냈나요?
>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냐?
수업 진도라면 이제 본격적인 AMS 적응 훈련이 시작됩니다.
수업 얘기하시는 거 맞죠?
내일부터 본격적인 AMS 적응 훈련이 시작됩니다.
어서 자두지 않으면 힘들겠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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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해봐도 인테리올은 블랙이다.
아무리 AMS의 형성 과정이 하루밖에 안 걸린다고 해도 고통은 환상통 증상처럼 뇌신경계에 미미하게 잔류하고 있거늘 유도리도 없이 바로 다음 날부터 AMS 능력의 적응 훈련을 시작한단 말인가.
목베개를 벗어던지고 수술 부위에 붙어 있던 거즈도 이제 갓 뗀 마당이다. 양심적으로 이틀은 쉬게 해줘야 한다고 보는데. 이놈의 회사, 목적중시 인명경시 사상이 너무 강한 것 아닌가.
그렇게 아침부터 투덜거리던 나는 식사 트레이 - 오늘은 그다지 맛이 없었다. 흰 빵과 양파 콩소메 뿐, 몸이 좀 편해지니 슬슬 밥투정도 가능해진 것이다. - 를 자동반입구에 갖다 놓은 뒤. 세안을 마치고 숙소 밖으로 나섰다.
숙소 밖으로 나서자,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고 밤새 꺼져있던 천장의 LED 등이 자동적으로 점등했다.
향하는 곳은 바로 옆 방. 프라이빗 모드는 꺼진 상태. 『08』의 숫자가 각인된 금속제 문을 연다. 공교롭게도 내 이웃은 아침잠이 많은 편이고, 거기에 어제는 꽤나 고생을 했으니 아직도 자고 있을 게 뻔하지 않은가.
깨우지 않는다면 훈련에 지각하고 말 거다. 나는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방 안으로 들어갔다. 예상대로, 아일린은 여전히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음냐..."
알맹이만은 어른인 나와 다르게 완전한 아이다. 깨워도 될까. 나는 잠시 망설였지만, 나비 효과를 걱정해 조심스럽게 아일린을 흔들어 깨웠다.
정말 혹시 모를 일이라지만 여기서 늦잠을 잔 탓에 에이 플이라는 링크스가 사라지고, 그 사소한 변화가 폭풍을 일으켜 내가 알고 있던 전개마저 죄다 틀어진다면 재앙이 따로 없을 테지.
아일린은 천천히 눈을 뜨며, 아직 잠이 덜 깬 목소리로 말했다.
"...루카?"
"빨리 일어나. 훈련 시간이 코앞이야."
아일린의 방에 놓인 합금제 전자 시계 - 내 팔을 멍들게 했던 그게 맞다 - 는 무표정하게 7시 20분을 표시하고 있었다. 훈련이 오전 8시 정각에 시작하는 걸 생각하면 앞으로 40분 밖에 남지 않았다.
"빠-알-리."
"으으..."
"...."
하지만 유독 후폭풍이 심했던 건지 아일린은 잘 일어나질 못했다. 되려 도로 잠들려는 낌새마저 보이는 상황. 평소의 성실함을 육체의 피로가 짓누르고 있다. 어쩔 수 없지.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 수밖에.
다행히 옷 자체는 환자복을 그대로 입고 가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할 일은 단 하나.
들쳐업고 간다.
아일린의 몸집이야 나와 비슷했지만, 무게 자체는 썩 가벼운 편이었고, 나는 내 중량의 3배 정도까진 콜로니의 공장에서 들어본 적이 있다.
번쩍 들쳐업는다. 아일린은 여전히 잠이 덜 깬 상태였고, 꼬맹이를 업는 꼬맹이라는 꽤나 우스운 꼴이 되었지만, 복도를 지나 훈련장으로 향했다.
아무리 내성을 가진 AMS 적성자라도 처음부터 막대한 정보량의 처리가 요구되는 AC를 움직일 수는 없다던가.
그래서 이번 훈련은 전고 50cm 정도의 작은 인형 기체 - 아마 적성 검사 때 봤던 그놈 같다 - 로 동작 연습을 행해 AMS 조작의 기초를 배운다고 들었다.
링크스 리포트에 의하면 사용자가 받는 스트레스 레벨 자체는 헬멧식과 비교해 거기서 거기라지만 그나마 조작이 간편한 편이라 참을만하다고 했던가.
적성 검사 때를 생각해보면 또 코피가 줄줄 새는 일만은 없어야 할텐데. 꺼림칙한 풍경을 상상했다가 곧바로 뇌 내에서 지워버리며 걷는다. 싸우기도 전에 겁먹으면 안 되지. 필패한다.
그러던 도중. 앞에 익숙한 실루엣이 보였다.
체칠리아였다. 그녀는 자기 관리에 철저한 편인지라 어제의 흐트러짐을 몸에서 싹 걷어낸 채. 평소대로의 붉은 여성용 정장 차림으로 또각거리며 걷고 있었다.
나는 아일린을 업은 채. 체칠리아에게 다가갔다.
"좋은 아침."
체칠리아는 등 뒤에서 들려온 익숙한 소리에 고개를 돌려 힐끔 바라보았고, 가볍게 인사를 받아주었다.
"예에... 그나저나 당신, 그 모습은 도대체?"
나는 어깨를 으쓱하며 대답했고.
"아일린이 아직 자고 있어서. 지각하지 않으려면 이럴 수밖에 없더라고, 자 받으시고."
곧장 업고 있던 아일린을 체칠리아에게 넘겼다.
아직도 꿈나라에 가 있는지 새근새근 숨소리가 느껴지는 상태. 깼을 때 업고 있는 사람이 나라면 다소 놀랄 테지만 체칠리아라면 괜찮으리라.
"...은근슬쩍 레이디에게 사람을 넘기다니 당신도 꽤 뻔뻔해졌사와요."
체칠리아는 아일린을 받아들며 살짝 투덜거리긴 했지만 이내 번쩍 들어 안았다. 공주님 안기다.
"누구 덕에 많이 보고 배웠거든."
"흥. 입만 살았사와요."
아일린은 자신의 운반 주체가 방금 바뀌었다는 사실도 모른 채. 체칠리아의 품에서 편안하게 잠들어 있었고, 그걸 보니.
저 녀석, 의외로 좋은 엄마가 될지도.
그런 잡생각이 조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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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S 적응 훈련을 위한 훈련장은 꽤 넓었다.
구체적으로는 학교의 실내 운동장 정도. 바닥에는 기초적인 소형 블록부터 시작해 인형 기체용의 작은 장애물 달리기 트랙까지 갖춰져 있었고, 인형 기체를 컨트롤하는 AMS 시스템이 탑재된 이동식 좌석이 2개 있었다.
다른 5명은 이미 와 있었고, 우리 셋은 - 어찌저찌 도착 직전에 아일린을 깨우는데 성공했다 - 가장 마지막에 도착했다. 첫 강의 때는 나와 체칠리아가 제일 먼저였는데, 약간의 기시감을 느낀다.
아무튼, 후보생 전원이 집결하자 카도르 씨가 설명을 시작했다. 이 시설의 관리자 직책이라곤 하지만 참 여기저기서 나오는구나 싶다.
"에에, 그렇다면 AMS 적응 훈련에 대한 설명을..."
얼굴에「나는 귀찮은 게 싫다」는 문장이 쓰여져 있는 걸 보면 카도르가 아니라 스팅거로 개명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훈련은 3단계로 구분됐다.
먼저 초급 훈련, 블록 쌓기. 룰은 간단. 제한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블록을 운반해 쌓으면 된다.
두번째로 중급 훈련, 줄넘기. 최대한 균형을 유지하며 제한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이 줄을 넘을 것.
마지막으로 고급 훈련, 장애물 달리기. 허들과 라바콘이 배치된 트랙을 2바퀴 돌아 먼저 통과하면 승리.
마치 운동회 종목이다. 직접 몸을 써서 하자면 간단하고 익숙하기 그지없는 것이지만 이번에 쓰는 건 피와 살로 된 자신의 몸이 아니다. 금속제 프레임과 모터로 만들어져 AMS로 연결된 전고 50cm의 몸이다.
거기에 기존의 익숙한 헬멧식의 비침습 링크 시스템이 아닌, 몸에 AMS 잭을 심은 뒤의 첫 직결이 아닌가. 훈련장의 분위기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훈련은 기본 2인 1조로 진행됐다. 나는 3번째였고, 배정받은 상대는...
...전 레이븐이었다.
아무리 직접 몸을 쓰는 것이 아니라 해도 그 뭐냐.
누구 말마따나 뉴타입이라 해도 몸을 쓰는 기술은 훈련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지 않나. 결국에는 AMS 조작이란 신체를 움직이는 것의 연장선이니만큼 그런 면의 프로가 상대라면 조금 침을 삼키게 된다.
그가 먼저 AMS 시트에 앉자 나도 옆 좌석에 앉았다.
의자 자체에 크게 특이할 점은 없었고, 이전에 쓰던 것에서 헬멧 대신 케이블만 남겨둔 모양새다.
케이블은 뭐랄까. 흔히 LAN 선이라 불리는 것과 비슷하게 생겼고, 끝자락의 각진 금속제 단자 부분에 솜털로 착각할 정도의 미세한 전극이 무수히 돋아나 있었다.
생긴 것 한번 무시무시하다.
침을 한번 꿀꺽 삼킨 뒤. 주위를 둘러보니 이미 교수를 상대로 3 대 0 전승으로 훈련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는 중인 체칠리아가 보였다. 시선이 맞닿자 그녀가 손을 살짝 흔들어준다.
"...쫄 수는 없지."
AMS에 잭 인(Jack-in)한다.
무수한 전극이 후두부의 전도성 실리콘 부위에 침습하자 01의 전기 신호가 직관적인 정보로 컨버트되어 머신으로부터 케이블로, 케이블로부터 AMS 잭으로, AMS 잭으로부터 신경계로, 신경계로부터 두뇌 그 자체로 파도타기를 하듯이 쏟아져 들어온다.
솔직히 두려울 정도다. 헬멧 때는 댐의 수문을 하나밖에 열지 않았다면, 이번에는 모든 수문을 개방한 채 고통과 함께 기계화된 기억이 들어오고 있다.
그래도, 다행히 인형 기체의 정보 피드백 양은 그럭저럭 버틸만한 수준이다. 지끈지끈거리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태어난 걸 후회할 필요가 없다. 눈을 감고, 뜬다.
시야가 동기화된다.
처음에는 약간의 어지러움과 함께 시야가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했지만, 곧 모든 것이 선명해졌다. 작은 인형 기체의 시야를 통해 보이는 세상은 마치 거인의 나라였다.
이것도 저것도 크다.「내」사이즈에 맞는 건 눈 앞의 블록과 저 장애물 달리기용 트랙 정도일까. 고개를 돌려보니 레이븐과 연결된 쪽은 부동자세를 유지 중이었다. 저쪽은 이 광경이 그닥 신기하지 않은 모양이지.
손을 한번 쥐었다가 편다. 인형 기체의 손가락은 3개지만 5개를 움직이던 감각으로도 그럭저럭 움직인다.
링크스 리포트에선 손발을 움직이는 감각이 아닌, 조종석에서 조종하고 있는 감각으로 움직이라고 했던 것 같지만 아무래도 나는 이쪽이 더 편한 것 같다.
그만큼 접속 강도도 높아지고, AMS 절단 시의 환상통 - 아픈 건 아니고, 이미 자신의 손발이 있지만, 다른 손발을 잃은 감각이 남는다고 한다 - 도 겪기 쉬워진다지만 아무렴 어떤가. 어차피 링크스 짓을 하겠다고 결심한 마당에 그 정도야 허용 범위 내다.
아무튼, 인형 기체 2기가 온라인 상태가 되자 카도르 씨가 초급 훈련의 개시를 선언했다.
전신의 액추에이터가 연동됨을 느끼며 블록을 향해 달려나간다.
링크스 리포트에서 미도씨가 손발을 움직이는게 아닌 조종한다는 느낌이라는 걸 가만 생각해보니까
일부러 그런 말로 심리적인 리미터를 둬서 접속 강도를 너무 세게 하지 않게 하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에바 싱크로율 비슷한 거니까
암붕이는 좆까고 편하니까 접속 강도 올렸다
이전에 못움직이다 팍 움직인거 때문에 얜 하리랑 반대로 ams 키면 시간 좀 지나야 적성이 서서히 올라가는 타입인가 싶었는데 아니었네
무튼 개추..
그 때는 첫 연결이었으니까 심리적인 장벽하고 부담감이 있었고, 그걸 돌파한 뒤니까 그럭저럭 안정적인 접속이 가능해진 거에 가깝다
기체가 장기전형인게 그런거 때문일까 프롬뇌도 찔끔 돌리고 있었는데 도로아미타불이었구만..
근데 뭐 그쪽 거의 생각 안하고 있던 참인데 채용하죠
어차피 지금 움직이는 건 소형 로봇이니까 굳이 피크까지 올라올 필요도 없이 잘 작동시키는 거라 하면 그만이니까
시간이 한정된 천재 하리에 이어 대기만성형의 천재 ㄷㄷ
시동 걸 즈음에는 그럭저럭 하위권, 점차 상승하다가 폭이 안정화되고 통상 운전 때는 카스미랑 엇비슷한 정도, 피크 찍을 때는 셀로에 준하는 느낌일까
전투 속에서의 긴장감 같은 감정 영향도 받아야할듯 그거 아니면 연결만 미리해두면 장땡이 되어버리니까
그야 AMS의 작동 기전부터 감정에 영향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당연하겠지
수몰을 읆는거다...
모두 잠수준비~
사실 수몰구문에 대한 언급이 같은 시각 레이레너드계 기업들 인트라넷에서 재밌는거 찾아보던 누군가에게 큰 영감을 줘서 1x년 후까지 영향을 끼친게 아니었을까 싶은데 셀로 이새끼는 대답에 만족했으려나
막스야 싸지방 적당히 해라 그리고 셀로는 대답 듣고 흡족해져서 팔메트한테 아이스케키 시도하다가 촙을 맞고 대가리가 홀로페르네스됐다
매우 짜친 눈으로 팔메트야 민트색 빤쓰는 좀 깨지 않냐 하다가 가뜩이나 셀로 일거리 짬처리당해 빡친 팔메트한테 바로 대가리 뚝스딱스당했다고...
그리고 막스는 싸지방에서 팍스 인트라넷 상의 링크스 후보생들 리포트 뒤지면서 낄낄대다가 잔니한테 뒷덜미를 잡힌 채 니 후보생 시절 생각나게 해주랴? 하며 넥스트 시뮬레이터로 끌려갔다
잔니도 옆에서 같이 낄낄대다가 오케이 신카이도 잠깐 자리 비웠겠다 니가 안제 스파링 좀 뛰어라 하니까 바로 생명의 위협을 느껴 형도 웃었잖아 씨팔 하면서 끌려가는 막스가 자동재생되는구나...
월끼얏호우~
링크스 전쟁으로부터 2년 정도 남은 시점이고, 암붕이가 정식 넘버 받게 되면 1년 정도 남게 될 시점이라 숙련도 올린답시고 캐나다의 훈련장에 떨궈져서 막스랑 같이 갈궈질 수도 있겠는걸
마우로스크가 꼬장부린답시고 잔니한테 요청 찔러넣어서 캐나다의 오지에 신카이와 막붕이와 같이 떨어진 암붕이는 일주일동안 움막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헬기에서 누군가가 떨어지는걸 보게되는데 아니 스승님 구경만 하라면서 이러는게 어딨어요 하며 헬기를 향해 울부짖는 도련님을 보며 낄낄대는 막스를 보며 바로 저게 누군지 눈치채고는 넷이서 개노답 4형제의 도원결의를 맺는 그림인가
강가에서 씻는다고 할 때 못 참고 밀쳐서 바로 수몰시킬듯
'과장된 유망주도 오늘까지다' '네놈에게는 물 속이 어울린다' 막스 이새끼 옷쓰발언 배운곳이 설마
막스 수몰시키고 기분 째져서 미친듯이 웃다가 뒤에서 신카이가 "방심, 금물." 하고 밀쳐서 암붕이도 수몰당하고 ^그 긴거^ 하는걸 어푸어푸거리던 막스가 듣고 마는거임
이렇게 되면 옷쓰는 자신이 컬러드로 있는 마지막 순간인 라인아크 공방전에서 어딘가에서 이걸 듣거나 보고있을 김암붕을 향해 씨발 이걸 봤다면 너도 당장 오르카로 튀어와라는 식으로 다?잉 메세지를 남긴게 되는거 같은데ㅋㅋㅋㅋㅋ 훗날 김암붕은 라인아크 공방전 당시 모든 회선에 울려퍼지는 그 긴거를 듣자마자 바로 막스 이 씹새끼 토씨 하나 안틀리고 떠벌리는거 보게 하며 바로 이게 연기라는걸 눈치채게 되었다고...
격추 당하는 와중에도 발음 존나 또박또박 하는거 보고 이게 연기를 개못하는건지 일부러 들으라는건지 고민하다가 후자라고 생각하기로 했다고...
수상하게 감정이 많이 들어가있는듯한 '침수라고!? 바보같은!' '이게 내 최후라는거냐! 인정못해, 인정할까 보냐 이런 일을!'
사망 플래그가 쌓여간다...
죽음이 일상화된 시대에서 사망 플래그란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사망 플래그를 논하기 전에 세상에 사망이 가득해서 플래그를 세워도 세운거같지 않은거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