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de88077da836a2a854384e59d07c00295e25c8825011c0cedbef7246bc1bf8127d2853acc2a


네리스나


초 고기동형 경량역관절에 스나 두자루, 방패 두개, 록온가속용 서브컴퓨터를 장착한 기체

뒤를 잡거나 폴짝 뛰면서 쏜 뒤에 바로 부스터 끄면서 HB 난사해서 도망가는 게 주 임무다


살려두면 모든 세력전 매치에 타임어택을 걸어버리는 기체. 쌍방패 네리스에게는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대미지를 보장하는 무기가 이 게임에 존재하지 않고, 반대로 네리스는 이 게임 최고의 명중률을 가진 무기를 거리 최대 300에서 이 게임이 허락하는 최고 기동력으로 찍어누른다

아주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DPS가 낮다는 약점을 이용해 이 새끼를 무시하고 다른 기체를 전부 다구리까서 죽인 뒤에 얘는 KE방패 들고 둘러싸서 죽이는 것이 정답...인데, 그게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그게 뭐냐면...




7de9827fda83692a854384ed9d07c002f8ee58aa694589fbf11e3c5e25ce622424eaf623


네리쿠모랑 합쳐졌을 때다


이 새끼는 네리스나랑 똑같은 게임 내 최대 기동성에다 무한탄창에 기체속도에 따라 추가대미지가 붙고 매우 범위가 넓은 블레이드를 미사일보다 빠른 속도로 달려와서 꼬라박는 미친 기체다

물론 안정적인 카운터 무기가 단 하나도 없고, 이 새끼는 한 방에 2~3만 정도의 AP를 매우 안정적으로 날려버릴 수 있다. 스캔베기라는 버그기술이 있는데, 그거까지 쓰면 한 방에 탱크가 풀AP 상태에서 엉덩이가 달나라까지 날아갈 때도 있다


보통 이새끼가 갖다처박은 딸피기체를 네리스나가 마무리하는 식으로 둘이 운용되고, 여기에 아군에 남는 두 자리로 42820+CIWS까지 붙어버리면 어찌 할 도리가 없는 개 같은 편성이 완성된다




이 두 놈이 사용이 허락되는 이유는 딱 한 가지인데, 이걸 타고 사람을 잡고 있는 시점에서 뭔 기체를 타든 해당 상대에게는 승리할 수 있는 실력이 보장되는 수준으로 이 기체들의 사용 난이도가 높기 때문이다. AC북두에서 무한콤보랑 무테KING이 허용인 이유랑 거의 똑같음


막말로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두 역관절의 파일럿이 이 게임 제일의 안습기체인 기동중장이나 중역각같은 걸 타고 온다 하더라도, 이 기체로 승리를 거둘 정도의 상대에게라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 반대로, 손이 조금이라도 모자라는 놈이 타는 네리스는 기체가 뭐가 됐든 나한테 배틀 라이플 같은 걸 연속으로 처맞고 죽을 정도로 약하다

얘네의 진짜 무서운 점은 생존력이 밑도끝도없이 높고 무기 특성상 상대 편성을 거의 안 가린다는 점인데, 이론적으로는 어떤 상대 편성에도 관계없이, 최상급자 둘이 탈 경우 2대4도 승리 가능한 기체들이다. 실제로 4대4 대회에서 아군 둘이 급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딸피 네리스 둘이 남은 적 4명을 다 잡아죽이고 우승한 적이 있다


그래서 VD가 멸망한 이유 중 하나로 네리스 다리가 꼽힌다. 나머지 하나는 레자스삐


얘네들이 2대2로 서로 붙으면 어떻게 되냐고? 서로 어느 쪽 방패를 스캔 잘 하고 먼저 부숴주냐 싸움이 됨. 네리쿠모는 TE 미사일을 들고 있고, 네리스나는 KE 스나이퍼 라이플을 들고 있으니 어느 쪽 연계가 더 우수한가라는 피지컬 게임이 된다




그마저도 10년 고인 게 누적이 된 건지 최근에는 실력 상향 평준화와 더불어 아예 유저들이 대처를 하기 시작함. 더블 히트머신건+용량제네라든가 레일캐논 미들이라든가...

그래서 100% 무적이라고 하기엔 조금 힘들어졌다. 일반적인 움직임의 네리쿠모 정도는 나도 히트캐논 무기팔 표준으로도 잡을 수 있음


그래도 여전히 최강 기체임엔 다를 게 없으므로 편성에 KE방패 갯수는 파악해두는 게 좋다. 없으면 굉장히 곤란하다




혹시나 싶어서 추가하는데, 얘네는 세력전용 어셈이기 때문에 자유 대전 1대1 듀얼에서는 세력전만큼은 강하지 않다. 자유 대전 1대1 1티어는 내 기억이 맞다면 스트레코표준이랑 스나미사KT중장, CT119 4각인데, 표준은 높은 연비에 의한 제너레이터 용량 사용으로, 중장은 요격용 숏레인지/미들 미사일+방패로, 4각은 KE방패와 AP로 승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