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발적안에다 장발인 미소녀 링크스가 넥스트를 끌고 라인아크로 찾아왔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가까스로 아스피나 기관에서 탈주하여 라인아크로 도망쳐왔다고 한다
터키틀딱과의 첫 만남부터 옛날부터 함께하지 않았었냐, 결국 나를 잊어버린 거냐, 말은 필요 없는 사이 아니였냐는 소리를 해버리는 바람에 한바탕 소동이 있었다고 한다
이 소동 이후 라인아크에서는 사실 신분의 차이로 인해 생이별한 연인이라던가, 사망한 친우 조슈아 오브라이언의 숨겨진 딸이라던가, 과거에 결혼을 약속한 약혼녀가 아니냐는 소문이 떠돌아다니고 있다
본인의 요구로 자연스럽게 친분이 있어 보이는 터키틀딱의 자택에서 함께 동거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미션에도 함께 출격하게 되면서 라인의 소녀라는 이명도 생겼다
신성한 미션 중에 애틋한 목소리로 지금 도와주러 갈게, 조금만 버텨줘 같은 소리를 해대거나, 미션이 끝나면 격납고에서 허그 같은 스킨쉽도 거리감 따윈 이미 없어진지 오래라는듯 자연스럽게 하거나, 집에서는 터키틀딱의 옷을 당연하다는듯 꺼내 입거나, 하의가 실종된 차림으로 돌아다닌다고 한다
물론 본인은 그저 친구끼리의 우정이라고 변명하고 있지만 누가 봐도 연인이다
아무튼 피오나 예르네펠트라는 한 명의 여성에게 강적이 나타난 것이 틀림없는 사실이라는 것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