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는 입혀졌다


그나마 앞섶을 가리기는 하니까 이제야 쓸 만한 흉기라는 인식이 생긴 가슴을 기세 좋게 펴고 성야에 전념하기로 하지만...
힘센 푼수가 팔을 접어서 양옆으로 쏙 넣고 가슴 푼수가 옷을 쏙 하고 180도 돌린 뒤 힘센 푼수가 팔을 도로 빼자마자 지금까지 본인 인생에서 입었던 옷 중 가장 풍기문란한 옷이 되어버리고 말았다...*정파장치*에 뭐라도 붙여놓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