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 군이 *첫 넥스트전*를 뗀 지 4일차, 즉 1대 3의 *첫 넥스트 다수전* 당시의 침대 위


단순한 *PA간섭*로는 무의식적으로 무언가 부족함을 느끼던 사부의 감정을, *제너레이터 폭주*하는 중 갈고리만 주구장창 수집하던 사부님 본인보다 더 빠르게 캐치한 이레귤러


본인도 경험치가 부족한 완전한 단서 없음 상황에서, *PA간섭*시 발가락이 꼼질거린다는 점만을 힌트삼아, 마치 사냥개가 추적하듯 코 끝만을 사용해 발 끝부터 종아리, 오금, 허벅지 안쪽 등의 *레그 파츠* 전체를 *헤드 전면부*의 *신축형 수납식 스태빌라이저*에 의한 *PA간섭*로 훑어내면서 이윽고 *심각한 수준의 고농도 KP 유출이 진행된* 레그 파츠 중앙 최심부에 도달


안쪽에서 잠깐 거리를 둔 채 숨결로만 *PA간섭*을 하던 사냥개가 그대로 *신축형 수납식 스태빌라이저*를 이용한 *장착부위가 다른 입술끼리의 접분 및 스태빌라이저 커넥트*를 실시하고, 발 끝 *PA간섭* 시점에서 이미 한계까지 인내하던 견주는 그대로 심부의 *커넥터*와 *방출구*를 힘주어 *이머전시 클로저*시키면서 손발가락 모두의 가동범위 한계치까지 침대시트를 찢어버릴 듯 움켜쥐며 *AMS역류*하고 말았다


동시에 그 *FCS 다중 정보*만으로도 경험치 덜 쌓인 에렌베르크가 *노 차지 발사*을 하며 이레귤러 역시 한 번 *역류*


이 광경을 직관한 이모와 누나도 육체적으로는 이미 멋대로 움직이던 손가락의 *자가간섭*에 의해 *역류*했지만 혼미함 속에서 필사적으로 *시스템 재부팅*을 시도하고 있었다


옛날부터 긴 세월 동안 관계를 맺던 차가운 성격을 한 친구의 생전 처음 보는 표정을, 곧 자기들도 하고 말게 되겠구나 하면서




AC이야기 : PA가 켜진 넥스트끼리 초근거리에 접근하면 서로의 PA가 간섭 상쇄되며 점점 KP게이지가 감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