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과거에 이 세상을 구원하러 내려온 반인반수의 소년의 모습을 한 남신과, 그를 추종하는 3명의 여신들. 그 여신들 중 한 명을 조각한 것이라고 추측됩니다. 제작된 시대는 신화가 있던 시대로부터 약 1천 년쯤 뒤일까요."
"하늘에 드리운 천을 걷어올려 천지를 재창조했다는 신화 말씀이시죠?"
"네. 3여신은 동시에 그 남신의 아내이자, 또한 어머니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인 더 미스, 신화로군요. 하아...고대인들의 생각이란."
"뭐, 저희는 남겨진 걸로 추측할 수밖엔 없으니까요. 가장 상태가 좋은 유물 중 하나가 바로 수유 중인 어머니로써 조각된 상이라..."
"당시 데이터가 남아 있다면 좋겠지만, 플래시드라이브 같은 2차원 저장 매체는 아쉽게도 보존기간이 몇백 년 되지 않으니..."
아니 그런 조각상이 대체 왜 존재하는거야
천년 후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우리가 알 수 있을 리가 없잖니
그러니까 후대에서 묘사한 목줄은 사티로스같은 반인반수였다는거 아니야 어...
모르지 그냥 요새 네코미미같은 느낌으로 남아있어서 캐릭터상품이나 만화로 보는 클로즈플랜 신화 같은게 남아있을지
"레이븐, 여기가 지구라는 것 같아요" "이 석상은... 이 사람들은 신화라고 하지만 연대측정으로 추정해보면 역사적으로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요"
「...월터의 서재에 남아 있던 인류의 고향이라는 곳인가...」 「...그런데 에어, 이 여신상이 취하고 있는 모습은 무엇이지? 아이를 안은 것까지는 알겠는데.」
바이브 카흐냐고...
여신 하나는 교육과 의지의 여신이며 3여신 중에는 격이 약간 높음 여신 하나는 은자를 지키는 지원의 여신이며 날개가 달려 있음 여신 하나는 포용과 담대함을 맡는 여신인데 주로 무릎을 꿇은 거인으로 묘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