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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갤에서 추천받은 대로, 기업 공격해서 로봇탄 와이프랑 부부싸움하고 코랄에 배틀크루저 꼬라박았어.


난 엘든링이나 세키로쪽 재미있게 즐기다가 넘어온 케이스라 로봇으로 뭘 해본건 어릴 때 건담 온라인 게임이나 바우트 이후로 아머드 코어가 처음이야.


지금까지 세키로가 엄청 멋있는 액션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머드코어도 방향성만 다르지 엄청 화려하고, 스피디해서 하는 내내 즐거웠던것 같아. 특히 얇상하고  

화려한 공격 하는 애들이랑 빙글빙글 퀵부스터 쓰면서 기동전 하는게 최고였어.


게임에서 서사나 엔딩은 좀 아쉬웠던것 같음.


완성도가 떨어진다는게 아니고, 내가 겜하면서 만난 놈들 거의 다 죽은듯.. 핸들러 월터는 살았나 죽었나 모르겠는데, 전우도 내 손으로 담그고 호감가는 꼬장꼬장한 노인네도 노인네 가족들이랑 합동 장례식 해주고 미시 아줌마 느낌 나는 여자랑 그 AI도 마지막에 죽고.. 와이프까지 내 손으로 직접 보냈네, 게임 초반에 나오는 쯔위인가? 하는 걔 죽였을때도 좀 찝찝했는데 그런게 좀 아쉬운것 같음. 하긴 뭐 엔딩이 성간계 방화범 되는 엔딩인데 그러려니 해야되나.


오히려 스네일 이새끼 못죽인게 존나 아쉽네. 얘 죽이고 싶어서 언제 나오나 계속 기대했는데 마지막에 프로이트인가 죽이고 스네일은 못죽인거 같은데 맞지? 


게임 내에 등장인물들도 뭔가 겜하다보면 한번은 어떻게 생겼나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안나와서 좀 아쉽더라. 


그래도 아머드 코어 연출이나 이런게 되게 생소하고 화려해서 너무 좋았네. 러스티가 레일건 쏴주는 연출도 엄청 멋있었고, 유도미사일 같은거 존나 날아오는데 요리조리 피하는게 속도감 진짜 엄청난듯.  그거외엔 그 도로 같은곳 서면 와 로봇 존나 크네 하는 느낌.


두서 없었는데 암튼 재밌게 즐겼고 엔딩 있는건 다 보고 싶어.


술라인가 쉴라인가 리트 한 10번 하고 정신 나갈것 같아서 갤에 이거 어떻게 잡냐고 징징거렸는데 댓글로 자세히 알려준 갤럼들 고맙습니다. 덕분에 엔딩까지 온듯


1회차 무장은 방어구 가벼운거 입고 양손에 샷건이나 서브머신건처럼 로봇 안멈추는 주무장 쏘다가 적 기절걸리면 어깨에 달아놓은 칼침 놓는 식으로 했어. 



혹시 쓰면서 재미있는 무장 있으면 추천해주라. 2회차 하면서 사용해보고 싶어.


그리고 이건 쓸데 없는건데, 게임 초반에 무슨 공장 조사 나갈때 광학미채 로봇으로 멀리서 나 저격 하고 암호화 통신 쓰던 놈들은 뭐임? 그거 뭐하는 놈들이였는지 설명 나왔는데 내가 놓친건가? 궁금했는데 뭔가 끝까지 추가 등장이 없는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