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태까지 해본 아코중에선 스토리 비중이 제일 높긴 한데, 그와 별개로 스토리텔링 자체는 제일 불친절했던것 같음.
서양 게임 커뮤니티에 "Zanzibart, forgive me"라는 농담이 있는데, 프롬겜은 보스가 죽으면서 아무 헛소리나 내뱉어도 팬들은 그 헛소리를 가지고 알아서 프롬뇌를 돌린다는 의미가 담긴 농담임. 근데 난 소울 시리즈는 물론이고 아코도 남들이 말하는것만큼 스토리텔링이 불친절하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아코4를 하면서 처음으로 이 농담이 생각났음. 적이 죽으면서 듣도보도 못한 사람 이름을 유언으로 남기고, 하드모드에서 어떤 미션을 깨니까 피오나가 "이 적이 왜 여기에... 그렇다는 의미는 설마?" 막 이런 대사를 치는데 도대체 뭔 소리인지 모르겠고...
근데 내가 플레이한게 영어판인데, 대충 듣기론 세가가 번역을 이상하게 해놨다 그래서 일판으로 했다면 좀더 이해하기 쉬웠을지도 모르겠다 싶음.
여튼 브금은 오히려 포앤서보다 좋았고 미션도 종류가 좀더 다양했던거 같음. 이걸로 NB, FF, 5계 빼고 다 해본 셈이 되는데 이대로 6 발매까지 기다릴 예정임.
대놓고 오퍼레이터랑 커플링 느낌이라 정말 좋아하는 작품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