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스 클라인이 MoA 주인공이라는 가설이 유명하더라고

그렇다면

가족들을 위해 돈을 버는 평범한 사원일 뿐이었으나, 어느 날 나인볼에 의해 소중히 여긴 가족들이 모두 사망.
복수를 위해 레이븐이 되어 나인볼을 죽이기 위해 활동하나, 유일하게 믿고 있었을 오퍼레이터 라나가 나인볼, 즉 관리자 그 자체였고
결국 자신의 손으로 나인볼 세라프/라나를 격파, 큰 타격을 입은 관리자는 동일한 시기에 다른 레이븐에 의해 파괴.
그 결과 대심도 전쟁 발발로 수많은 인명이 목숨을 잃음.

복수심에 불타 자신이 이레귤러가 되어 관리자를 파괴하고, 그로 인해 자신이 전쟁이라는 비극을 일으켰다고 후회.
결국, 먼 훗날 2계의 시대에서는 본심을 숨기다 쿠데타를 일으키곤 자신의 속죄를 위해 구체제 부활을 꾀함.
그렇게 발악을 하다 결국 2의 주인공에게 패배...

결국 자신의 선택들은 아무런 좋은 결과도 불러 오지 못했고
평생 투쟁해왔으나 투쟁에서 얻은 것은 없이 잃기만 했으며
그렇다고 이 모든 것을 누구에게 탓할 수도 없는 인생이라.

영문판 그 대사가 웃기다고 놀림받긴 하던데
난 이렇게 곱씹어 보니까 절망해서 흐느끼던 게 아닐까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