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폴트 키 세팅이 엉망진창이어서 필히 세팅을 바꿔야 하긴 했지만 그래도 패드보단 오히려 키마가 더 편리했음.
이게 왜 이 모양이 되었냐면 골때리게도 키마는 키 맵핑이 지원되지만 패드는 키 맵핑이 저~언~혀 지원 안 되어서...
요즘 세상에는 키마는 당연하고 패드도 키 맵핑 지원하는 게 한참 예전부터 기본이었던 걸 생각하면 참 신기한 사양이었음.
그래서 골수 에컴 팬 아니면 적응 힘든 에컴식 조작(대충 아코로 치면 3계열 시절까지의 조작법 생각하자)을 강요받는 패드보단 차라리 키 맵핑 약간 변경해서 FPS/TPS 스타일로 조작할 수 있는 키마가 압도적으로 편의성이 좋은 판이었음.
골수 에컴 팬 아니면 내 마음대로 기체를 조작할 수 없는 패드보단, 좀 불편하긴 해도 키 맵핑을 나에게 맞춰 바꿀 수 있어서 어떻게든 어거지로라도 내 생각대로 기체를 조작할 수 있는 키마가 오히려 더 나은 괴이한 상황이 벌어진 거.
과연 아코6은 어떨 지 궁금한데...
프롬이 키마를 잘 지원하지 못한다는 걸 감안하면 역시 패드?
패드 범퍼랑 트리거에 무기 버튼 배정되었다고 했으니 키마로는 무기 쓰기 어렵지 않을까
키마로는 마우스 양 버튼에 손 무장 배정되고 Q E에 백 웨폰 배정되고 그런 식일 거 같음. 백 웨폰은 왠지 키보드로 빠질 거 같다.
부스트와 퀵부는 아마 스페이스바와 왼쪽 시프트키일 거고(디폴트 키 세팅에서 뭐가 부스트고 뭐가 퀵부일지는 나와 봐야 알 거고). 아마 키마 기준으로도 조작해야 할 키가 좀 많을 느낌임.
키마로 하면 레일건 맞추는 게 어려웠기는 한데, 그거 ㅃ면 모든 부분에서 키마가 압도적으로 패드보다 편했던 거 같음...
에컴식 조작 자체가 현세대 플레이어들이 적응하기엔 너무 비직관적인데 패드로는 키 매핑이 안 되는 게 너무 치명타였지.
그건 에컴 키마 이식이 역대급으로 불편한거라 대패질이라고 엄청 말나왔음
근데 그걸 감안해도 아예 키 매핑을 지원 안 하는 패드보단 키마가 대충 만든 건데도 압도적으로 접근성 좋았던 게 유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