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구세대 강화 인간인데도 자기보다 훨씬 잘 나가는 621에게 열폭해서 계속 덤비는 이구아나
마찬가지로 자기보다 앞서 만들어진 주인공 로봇 V1을 질투해서 한 번 이상 싸우게 되는 라이벌 포지션인
울트라킬의 보스 V2의 1차전, 2차전에 쓰이는 브금을 각각 넣어봤어
잔잔한 전주가 일렉 기타 연주로 돌변하는 구간에 맞춰서 전투가 시작되는 것처럼 편집해봤음
한편 꾸역꾸역 살아남아서 최종 보스 자리까지 먹은 이구아나와 달리
V2는 2차전 도중 웨폰 행거 겸 완충 장치 역할을 하는 날개가 고장나면서
메인 부스터가 맛이 간 오츠달바처럼 공중을 헤엄치다 그대로 땅바닥에 곤두박질치며 조기 퇴장
작곡가이자 게임 디렉터는 아무튼 V2는 이제 죽었고 못 돌아온다며 관짝에 신나게 못질하는 중
^날개가맛이갔다고노렸는가V1하필이면공중에서큭안돼날수없어피분수라고말도안돼이게내최후라니인정할수없어인정할수없어이런것^
둘다 자기가 이루려는 바를 못 이루고 죽는건 똑같아서 어울리네
게임 내적으로 설정이 대단하든, 외적으로 밀어주든 간에 이레귤러 같은 주인공 보정에는 결국 미칠 수 없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