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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왔나."


"결국 이렇게 되는군. "그들"이 말한대로, 결국 파탄을 맞이하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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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체의 조화? 평등한 세계? 그딴 것은 나도 믿지 않아."


"너도 보았을 테지. 코랄은 인간을 죽이고, 인간은 코랄을 죽인다는 것을."



"나는 다른 가능성을 믿고 주사위를 던졌지만..."


"애초에, 코랄과 인간은... 함께할 수 없던 것이다."


"결국 한 쪽만이 다른 쪽을 죽이며 살아남는 것. 그것이 이 세계이다."



"그리고... 나는, 우리는 살아남을 것이다."


"네놈의 존재는 우리의 투쟁에는... 방해가 될 뿐이다."


"사라져라,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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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너의... 소원은..."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