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국군과 pmc들을 흡수해서 그런가, 누구는 소위, 누구는 준사관, 누구는 s6요원, 누구는 주무관... 회사의 직급체계가 영 이상하다
그런 고로, "회사가 군대냐?"라는 회장님 호령에 회사 직급으로 통일하기로 했는데
링크스는 직급 의미가 없어서 출근시간따라 선착순으로 정하기로 했다고
권력에 눈이 먼 권미새 마우로스크 경, 당연히 1빠따로 도착해서 부장 자리 선점
"흐하하하핳, 훌륭하다 레오네"
평소의 성실함이 빛을 발해서 2위로 도착한 세라 엔젤릭 양, 부장 다음가는 차장 자리를 따냈다
"후후후후... 카스미 스미카 가만 안 둔다"
링크스 특성상 중간 관리자랑 선임 사수 따위 필요없다고 과장이랑 대리 등은 생략하는데
늦잠잔 스미쨩, 출근시간 1분 전 간신히 세이프
"와 지각할 뻔"
주임
"예?"
"너 오늘부터 주임이라고"
파견가서 늦게 돌아온 에이뿌 씨
인턴 확정
"내가 인턴? 왜? 어째서?"
인턴계약에 따라서 월급을 최저시급으로 맞추기로 결정
6개월 단위로 인턴계약을 연장해야 한다
인턴? 인턴 왜?!
"인턴이요?!?!? 우째서?!?!"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절규하는 에이뿌 씨 어 에이뿌야 그렇게 됐다
세라가 가하는 갈굼은 스미쨩이 세라를 갈굴때의 1/10도 되지 않는데 벌써부터 온갖 고성이 오가는 건에 대하여 예전과 다르게 권력에는 곧 책임이 따른다고 칸델로로의 케어 업무까지 짬맞은 마우로스크의 위장약 복용량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으딜 차장님 말씀하시는데 엉?" "이이익 어린노무쉐끼가 출근 일찍해서 받은 차장이라고" 레오네메카니카 아침회의시간은 곤욕이다 "돌겠다..." 부장 달았는데 더 힘들어진 업무에 시달리는 마우로스크 경은 궁여지책으로 가스밸브를 달았다나뭐라나
아쿠아비트단 멤버들과 공동구매한 총명탕 배송이 늦어지자 가스밸브 약발도 천천히 떨어지기 시작하고... 스트레스로 인해 분을 삭히다가 머리를 위로 쓸어넘기는데 후두둑 떨어지는 자신의 매끈한 갈색 머리카락을 보자마자 셸링이 쎼무워커로 턱주가리를 까버려도 안 폭발하던 마우로스크의 분노가 터져나오기 시작한다
부장님의 분노는 스틸레토 이모도 칸델로로 씨도 막지 못하는 고로, 다음날 아침회의는 지옥이 되었다고 한다 스미쨩 엎드려뻗쳐로 시작해서, 호통과 설교로 회의장을 엎어버리고... 결국 막내 에이뿌 씨는 눈치보기 바쁜데... 힘내라 에이뿌 인턴!
스미쨩을 편애하는 어르신 셸링이 등장하며 또 또 스미쨩 편을 들기 시작하자 마우로스크는 이에 질세라 바로 세라 편을 들어주며 바로 상황은 급격하게 개판으로 기울기 시작하고 대가리 컸다, 뒷방에 있지 뭐하러 왔느냐 하며 벌어진 할배와 맛쨩의 온갖 신경전의 끝에 줄타기 선택의 시간이 곧장 에이뿌에게로 향하게 된다 에이뿌는 혼절하고 싶어졌다고...
셸링 대원로와 마 부장님 사이 줄타기도 골 아픈 에이뿌 인턴인데 안그래도 머리 터질 것 같은데 여기에 기름붓는 스미 주임과 세라 차장 "뽀글이 베풀어준 걸 잊지는 않았겠지?" "언니, 누구랑 더 오래 같이 지낼 것 같아??" "아아아악!!! 그만!!!! 날 내버려 둬!!!!"
평사원이나 대리도 아니고 인턴이라니 이건 너무하자나
-직급체계에 대한 문의는 인사과의 칸델로로 과장에게 해주세요- 멜리에스 스틸레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