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딱과 피오나는 퀸즈랜스 격침 임무를 이것도 의뢰니까라는 마음가짐만이었다기 보다는 진심으로 전쟁을 빠르게 끝내려고 받은게 아니었을까 싶긴 함
당대에 통용되던 팍스 이코노미카의 주 모토가 '이성적인' 집단인 기업이고 그 기업들은 국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깔려있다고 생각해보면
사령탑인 퀸즈랜스가 터지면 국가와 달리 이성적인 기업들이니 바로 패배를 인정하고 전쟁을 멈추겠지? 하는 생각으로 순진하게 의뢰를 받은게 아니었을까 싶음
물론 피오나와 틀딱은 팍스의 기업체들이 그다지 이성적인 집단이 아니라는 사실과 BFF와 로젠탈의 전쟁 배경을 몰랐고,
무엇보다도 그 뒤에 있던 레이레너드의 진정한 목적을 몰랐기에 얘들이 왜이리 절박한지 몰라 퀸즈랜스 격침으로 잦아들 줄 알았던 관리전쟁이 링크스 전쟁으로 확전되니 크게 당황한게 아닐까
솔직히 말해 전쟁의 양상에 손을 대는 수준의 인력이 그정도까지밖에 생각을 못하면 존나 멍청하게 순진한건데 에밀은 GA 야부리에 당해서 하자쪽으로 아가리 까고 있었을테고 피오나와 틀딱은 뭔가 쎄하다는건 느끼면서도 궁극적으로는 선택지가 없었으니까 GA 선봉에 섰나 싶음. 저 반쪽짜리 정치교수새끼는 바깥으로 약하고 안에 강했을테고 전쟁 끝나고 받는 보상이 어쩌구 하면서 콜로니 분위기 몰고갔을테고 그 마지막이 토사구팽인건 존나 뻔하면서도 어울리는 결말이긴 하지
하다못해 그 피오나도 정작 퀸즈랜스 습격 들어가면 본사를 습격한다는 사실에 초조해하거나 당혹스러워하고 기업의 보복을 의식하는게 눈에 보일 지경이니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론 GA-오메르에서 틀딱 조슈아가 눈 밖에 난 시점이 퀸즈랜스가 아니라 솔디오스 시점이 아니었을까 싶더라 GA나 오메르도 레이레너드 링크스들 때문에 손도 못쓰는데 명목상 독립용병 듀오가 그걸 해치우니 입지가 개떡상을 박아버려서 너넨 너무 설쳤다 1스택 적립한게 아니었을까
두려운 개보단 밸없는 까마귀쪽이 살아남는건데 말야 정치교수란 새끼는 줄타는게 아니라 지가 GA의 중역이라도 될것처럼 굴고있고
대놓고 떵떵거리며 눈돌아갔다는 묘사는 공식적으로는 없다지만 단두대에서 대놓고 오퍼레이터 말 씹은후 마이크 잡아채며 너라면 가능함 ㅅㄱ 박아버리는걸 보면 아 이새끼 솔디오스 건 이후로 도파민에 제대로 중독당했구나 하고 느껴질 지경이더라 ㅋㅋㅋㅋ
중간부터 용병답지 않게 너무 한쪽 편을 들었다 빨리 끝내면 좀 나아지겠지 싶었다고 생각했다면 슬프지만 너무 앞만 보고 달린 거여쓰
얘들이 레이레너드의 진의를 어떻게 알 수 있었겠냐만 그런거 감안해도 너무 GA견 행동만 했었지 개인적으론 레이레너드 기체와 예르네펠트 박사의 연관성이나 에밀 이새끼가 넙죽 GA제안만 받은걸 생각해보면 예르네펠트 박사 시기에 레이레너드랑 관계회복이 불가능할정도로 레이레너드와 크게 싸워서 GA에 붙은게 아닐까 싶음
애초에 국가들처럼 그놈의 민족 감정 때문에 저지랄 한 로젠탈과 BFF인데 이성적일리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