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레이레너드 출신이었던 오츠달바가 오메르에서 위화감을 일으킨 인물이었다는게 정설이었나.

근데 최근 들어선 클로즈 플랜 자체가 기업끼리 짜고 치는 고도의 wwe였다는 설이 힘을 얻은 것 같음.


오츠달바를 위시한 레이레너드 파벌이 오메르를 집어 삼킨 건지,

아니면 클로즈 플랜을 알고 흥미를 느낀 오메르 경영진이 레이레너드의 생존자인 오츠달바를 밀어준건지 잘 모르겠지만

클로즈플랜 자체가 기업의 계획이었고 목줄이는 어느 루트를 타나 기업의 예측을 깨뜨린 이레귤러로서 숙청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컬러드 루트에서도 돌연 기업연합이 "크레이들이고 뭐고 다 줄테니 목숨만 살려다오" 무브 취한 것도 진짜 쫄려서라기 보다는,

좋게 말하면 위장된 내부 개혁, 나쁘게 말하면 숙청을 감행한 걸지도 모르지.

기업 입장에서도 어찌됐건 클로즈 플랜 없이는 지구에서 말라 죽을 판인 건 맞으니까.


포앤서는 어느 루트를 타나 항상 최종보스로 오츠달바(테르미도르)를 맞닥뜨리게 된다는 점이 더욱 의미심장함.

내 생각에 나인볼의 강함은 화이트 글린트가 물려받았지만, 질서의 상징은 오츠달바에게 돌아간 게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