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안정화를 꾀하는 것은 다른 문제군.”



바스큘러 플랜트의 연구동은 오키프에게 있어서는 코랄에 대한 모든 정보와 지식을 함유하고 있는 거대한 도서관이자 보관소나 다름없었다. 과거 올 마인드와 협력하던 당시에 들은 정보만 해도 충분하다고 여겼는데, 그보다도 더한 정보들이 이토록 많을 줄은 몰랐으니까. 아무튼 그 정보를 통해서 새로운 지식을 함양한 그는 썩 내키지 않았던 또 다른 협력, 인격을 지닌 코랄인 에어의 실험을 돕고 있었다.


사실 돕는 것 보다는 실험 경과를 분석하고 정보로 기입하는 수준에 그치는 간단한 작업이었지만, 어째서 이런 작업을 실험 당사자인 에어가 아니라 그가 하고 있는 것일까.



[신경계는 기련제 무인 AC를 모방했습니다. 놀랍게도 인간의 신경계 구조와 유사하더군요.]



“그렇겠지, 어쩌면 그 AC....IA-C01: 이페메라는 코랄에게 제공될 육체를 만든 과도기적 형상을 취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다. 어째서 AC를 여성형으로 만들었는진 모르겠지만.”



반신반의, 실은 의심에 조금 더 중점을 두고서 에어를 관찰하던 오키프는 일단 에어가 자신을 비롯한 인간들을 배신하지는 않으려고 한다는 점을 이해하고는 의심의 무게추를 신뢰 쪽으로 옮겨서 평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였다. 물론, 에어는 인간 축에 속하는 존재인 레이븐을 절대로 배신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기에 이것마저 이해했다면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을 지을지언정 에어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줬을지도 모르지만.



[연구원의 취향이었을지도 모르죠.]



“취향이라, 아이비스의 불 이전엔 대체 어떤 문화가 형성되었고, 인간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궁금해지는게 당연한 소리로군. 그 시대에 살지 않아서 아쉽긴 해도 화마에 휩쓸려 죽는 상황을 생각한다면 아쉽지는 않긴 한데.”



웃을 수 없는 농담을 흘리는 오키프의 말에 딱히 반응을 하지 않은 에어는 눈을 감는다, 라는 것을 의식해보기 시작했다. 코랄로서, 코랄 인격체로서 눈을 감는다는 것은 불필요한 행위이다. 애초에 감을 눈도 없었지만 주변을 보는데에 지장은 없는 그녀였다. 신체라고 부를만한 특징적인 기관도 없었지만 그녀는 모든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렇기에 자신에게 없는 기관의 기능을 따라해보려 한다는 것은.


파직-



“코랄 응집체의 파형이 뒤틀렸군.”



절대로 쉬운 일은 아니었다.



“기분 나쁘게 들릴 수 있는 말이지만, 인간의 신체 부위에서 눈이란 AC의 시각장치와 같지. 시각장치는 각 부위에 사용된 기술력들의 집합체이기에 눈은 현재도 완전한 복제가 불가능한 경지에 놓인, 인체가 지닌 생명기술력의 정수이자 로스트 테크놀로지나 다름없다.”



[그렇다는 이유로 후순위로 미뤄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인공적인 신체 구현이 익숙해지면 하라는 의미였는데, 그걸 파악했군.”



[당신의 모든 발언에는 뼈가 담겨 있습니다. 비록 주어를 생략해서 돌려 말할지언정 말이죠.

뼈의 개념조차 제대로 이해한건지 모를 제가 할 말로는 어울리는지 모르겠군요.]



오키프는 자신이 생략한 주어를 파악한 에어가 자신이 하고 있는 말이 직설적인 비아냥에 비슷함을 깨닫고는 그걸 지적하는 광경에 헛웃음지었다. 그녀가 자기 자신을 코랄 실험체로 활용해 인간의 신체를 구현하려고 하는 상황을 돕는다기보단 그저 기록만 하고 있을 뿐이지만, 인간을 이해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되려고 하고 있는 저 존재의 인간적인 반응은 모순처럼 느껴졌으니까.


뼈의 개념을 이해했는지 모를 존재에게 말에 뼈가 있다는 소릴 들을 기회가 어디있겠는가?



“내 말에 뼈가 있다.... 그렇다면 이번 질문은 돌려 말하지 않도록 하겠다.”



[네, 해보시죠.]



“너와 레이븐의 관계를 증언만으로 분석해본게 있다. 내 사견에 불과하겠지만.

레이븐을 이성으로서 호감을 느끼고 있기에 이러는 건가?”



실험용 강화 유리 튜브 안에서 맥동하는 코랄은 반응하지 않았다. 그저 인간을 뭉뚱그려놓은듯 뭉툭하게 생긴 외형의 코랄은 관절이 없는 마네킹처럼 액체 속에서 둥실 떠있을 뿐.


그렇게 몇초 정도의 어색한 침묵이 이어지고 나서.



[네, 그렇습니다.]



라는 말을 들은 오키프는 손을 들어올려 미간을 짚었다.



‘부정하는 척이라도 하란 말이다…’



한 번 정도는 아니라고 할 줄 알았는데, 다짜고짜 수긍할줄은 몰랐으니까.











머리가 맑다는 것은, 현재의 레이븐에겐 필요 이상으로 불필요한 개념이었다. 흔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귓가에 울리는 삐- 하는 이명조차도 그에게는 이명이라는 이름을 붙일 자격조차 없었다. 대체 언제 휴식을 취했는지, 정확히는 언제 수면을 취했는지 모르겠을 정도로 레이븐의 눈가는 짙은 그늘이 져있었고, 바싹 마른 입술은 손 끝으로 살짝 만져보기만 해도 버석거리는게 느껴질 정도였다.


꼬륵, 강화 인간이라고 한들 생물체로서 당연하게 느끼는 허기의 공허함은 어쩔 수 없었다. 그마저도, 도저히 식욕이 돌지 않아 이틀을 내리 굶었거늘 결국 한계는 찾아온 모양. 레이븐은 힘 없이 손을 들어올려 탁자 위에 놓여진, 포장된 펄롱 다이내믹스의 건조 비스킷을 향해 뻗었다. 펄롱에서는 일명 쉽비스킷, 발람에서는 하드택이라고 불리는 군용 식량을 이들은 민간 시장에 풀어서 팔고 있다. 라는 러스티의 설명을 겨우 떠올린 레이븐은 포장을 뜯어, 이것을 한 조각 떼어낸 다음 물과 함께 입에 털어놓고는 말 없이 씹기 시작했다.


삼키지 않고, 그저 씹는 것에 집중한다. 이것은 한때 그가 사냥개로서 성장하게 도와주었던 주인이 알려준 방법이었다. 강화 인간 전용 유동식을 먹을 수 없거나 잡념이 너무 많아서 집중하기 어려워진 순간에는 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제 주인이었던 남자의 목소리를 떠올린 레이븐은 삼키지도 않은 비스킷 때문에 목이 메이는 것 같았다.



입 안에 든 음식물을 씹는 것에만 집중해라, 다른 생각 없이, 씹는 것만 생각하는 거다.



네, 알고 있어요. 알고 있다고요.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핸들러 월터.


충분히 이해하고, 그대로 이행하고 있어요. 네, 입 안에 든 음식물을 씹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잡념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라고 말하듯, 레이븐은 이제 씹을 것 조차 없어진 비스킷을 입 안에 머금고 있다가 그것을 삼켰다. 그리고, 곧바로 화장실로 달려가 세면대에 머리를 처박고 게워냈다. 몸이 음식을 거부한것도 아니다. 그저, 그의 심리적 고통이 음식을 거부하고 있을 뿐.


그래도 먹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 스스로 아사(餓死)를 선택하려고 이렇게 살아있는건 절대 아니다. 머리는 그걸 이해하고 있고, 몸은 받아들이려고 하지만, 정신이 버티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선 무엇을 먹고 삼킨다 한들 머리와 몸이 세워둔 두 개의 관문을 넘어가도 정신의 관문을 넘지 못해 역류하는 결과가 정해져있었다.


삑-


수돗물로 입을 헹구고, 무언가를 씹어 삼킬 수 없다면 적어도 물 만큼은 넘겨야하지 않겠냐며 먹은 것 없이 생수를 마시는 것이 전부였던 레이븐은 개인 디바이스의 알람이 울리자 비척거리며 그것을 쥐고 확인했다.


알람을 울린 것은 메세지 하나.


레이븐은 그 메세지대로, 회선 연결을 시도했다.






[“오랜만입니다. 내방자, 아니..... 루비콘의 해방자.”]



“용건은?”



[“아, 무언가를 부탁드리려는 것은 아니고,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혹시, 빙원의 괴물 사냥의 순간을 기억하고 계십니까?”]



회선 너머로 들려온, 새로 구조조정 되었던 RaD의 수장이자 CEO를 겸임하고 있는 빌렘 메이스의 목소리가 빙원의 괴물 사냥에 대해 언급하자 레이븐의 미간이 찌푸려졌다. 기억을 못 하면 그게 바보지. 그런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빙원의 괴물 사냥, IA-02: 아이스 웜 격파 임무의 중핵을 담당했던 레이븐에게 있어서 그 당시의 상황은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아찔했던 순간이었다.



“그렇다.”



[“그렇다면.... 아, 실례, 다른 회선이 또 들어오는군요. 루비콘 해방 전선의....러스티? 아아, 당신을 전우라고 부르는 분이시군요. 듣기로는 당시 함께 협력하여 빙원의 괴물을 처치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결해도 괜찮으시겠습니까?”]



“...그래.”



[“으윽, 다른 회선끼리 접속시키는 건 이런 문제가 있나.

그래서, 용건이 뭐지? RaD의 높으신 양반.”]



중앙 빙원 지부에 머무르고 있는 러스티의 회선이 접속하는 짧은 버저 소리에 눈가를 살짝 떨었던 레이븐은 회선 너머로 들려오는 러스티의 목소리에도 자신이 느낀 미세한 불쾌함이 묻어나오는 것을 느꼈기에 휘어져있던 입꼬리를 안도하듯이 편평하게 만들었다.



[“다름이 아니라, 빙원의 괴물 사냥.... 그러니까, IA-02: 아이스 웜 격파를 기억하십니까?”]



[“하, 그 무지막지하게 거대하고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준 그 병기? 당연하지, 전우가 녀석의 첫 방벽을 상쇄하고, 내가 두 번째 방벽을 저격으로 박살내는 식으로 격파했으니까.”]



[“그럼, 그때 저격에 사용되신 오버드 레일 캐논이 작전 종료 이후 어떻게 처분되었는지도 기억하시는지?”]



빌렘의 입에서 오버드 레일 캐논이 언급되자 회선, 그리고 레이븐 사이에 적막이 갑자기 내려앉았다. 몸이 망가졌다 해도 레이븐에게 내재된 본능이, 육감의 소리 없는 아우성에 레이븐은 뒷머리가 지끈거리는 기분이 들었고,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불편함을 느꼈는지 러스티는 한참을 침묵하다가.



[“....처분 안 하더군.”]



왠지 불길한 답을 내놓았다.


그리고 그 답을 들은 빌렘 메이스의, 세상이 무너지는듯한 깊은 한숨 소리가 들려왔다.



“...오버드 레일 캐논이 강탈당했군.”



그 한숨 소리를 들은 레이븐은 인과관계를 완전히 파악하고는 빌렘 메이스가 내놓고 싶지 않았을, 그리고 러스티가 절대 듣고 싶지 않았을 답을 내놓았고, 그의 답을 긍정하듯이 빌렘의 낮은 신음소리가 흐릿하게 회선에 스며들었다.



[“정확히는 오버드 레일 캐논의 본체, 장전과 격발을 담당하는 부분이 강탈당했습니다.”]



오버드 레일 캐논이 전부 다 강탈당한 것이 아니라고 해도, 가장 중요한 부품이 강탈당했다는 사실은 듣는 이들의, 말하는 이들의 온 몸에 소름이 돋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렇다면 그걸 강탈할 세력이 누가 있느냐, 라고 한다면 레이븐이 추측 가능한 세력은 둘 뿐이었다. 코랄 릴리즈를 계획하고 있는 올 마인드와, 협력 관계인 G5 이구아수. 그리고 공공의 적 취급을 받으며 물러났지만, 여전히 축소된 세력으로 생존 중인 테러리스트, 붉은 늑대들.


레이븐은 짧은 침묵 속에서 생각을 정리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뇌 심부 코랄 디바이스가 적출되고 필수적인 뇌 신경 재건을 받은 현재는 코랄 디바이스의 영향을 받던 시기보다는 생각을 하는것이 편해졌다는 이점이 있어, 정리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리드의 구석으로 밀려났다는, 그 도저.... 아니, 테러리스트 놈들인가.”



[“루비콘의 해방자, 왜 그렇게 추측하셨는지 여쭈어......볼 필요는 없겠군요.”]



올 마인드에게 오버드 레일 캐논은 필요가 없다. 비장의 카드로써 기습적으로 레이븐을 제거할 목적이라고 해도 굳이 그 무거운 쇳덩어리를 자신의 정체나 거취를 드러내면서까지 강탈하기엔 리스크가 상당했으니까.


하지만 붉은 늑대들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이미 루비콘 3 전역에서 악평이 자자한 사이비 종교 겸 폭력무장집단 취급을 받고 있을 정도로 평판이 널리 퍼진 바, 그들은 오히려 자기들을 드러내면 드러냈지 숨기려고 하진 않을 것이 뻔했다. 거기에 대다수의 구성원이 도저 출신인 만큼 오버드 레일 캐논의 소재지 정도는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았고, 놈들의 현 세력권이라는 그리드 01~06은 루비콘 3 개척 초창기에 만들어진 곳이라 낙후되긴 했어도 상당한 양의 금속들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지만.



‘그리드 012에 근접해있다.’



오버드 레일 캐논의 중추를 강탈한 도둑이었던 어니스트 브루트의 근거지와 매우 인접한 구역이라는 것이 현재의 붉은 늑대들이 그것을 왜 강탈했는지에 대한 해답을 얼추 알려주고 있었다.


레이븐은 러스티의 손을 빌려 사용했던 결전 병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그 존재가 그저 아이스 웜을 토벌하기 위한 도구로써 개발되었다고는 생각을 할 수 없었다. 그런 목적이었다면 애초에 오버드 레일 캐논이 그렇게 순식간에 개발될수가 없었으니까. 신더 칼라의 공학 및 기술적 능력이 천재적이라고 해도 결국 그녀 혼자서 모든 것을 다 도맡아 할 수 있는 정도로 그 무기의 크기가 작은 것이 아니었다.



“오버드 레일 캐논, 그건 아이스 웜을 상대하는데 썼을 뿐이지 그걸 상대하려고 만들어진 무기가 아니다.”



[“뭐? 전우, 잠깐만 그 말은.... 아니, 아니야,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어.”]



[“예, 오버드 레일 캐논의 타겟은 아이스 웜이 아니었을겁니다.”]



러스티는 설마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그 오버드 레일 캐논의 포구가 빙원의 괴물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어쩌면 루비콘 3 그 자체를 향했을수도 있겠다고 이해한 것인지 말을 멈췄고, 빌렘 메이스 역시 레이븐과 생각을 비슷하게 했는지, 그의 말에 동조하고 있었다.



[“현재 정확한 소재지 파악이 불가능한 오버드 레일 캐논의 포구가 어디를 향할지는 모르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만, 장담컨대 그것이 어느 쪽을 향해서 화염을 내뿜든간에 혼란스러운 격류가 그곳을 휩쓸겁니다.”]



“....벨리우스일 가능성도 있는건가.”



붉은 늑대들이 목표로 삼을만한 곳은 현재 세 곳이다. 점령하지 못한 우주 공항, 자신들을 그리드 구석으로 내몰아버린 RaD의 그리드 086, 세력 붕괴의 시발점을 제공한 루비콘 해방 전선의 벨리우스.



[“...아무튼 혹여라도 발생할 혼란을 대비해야겠어, 기분 좋은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들어서 나쁠 건 없는 이야기였군.”]



[“순간적인 전력 이동은 여기에서 감지할 수 있을겁-”]



대화가 마무리되려는 순간, 빌렘 메이스의 회선이 끊겼다. 상대 쪽에서 일방적으로 회선을 끊은 것이 아니라, 외부 개입으로 인해 회선 자체가 끊어져버린 상황.



[“RaD의 수장, 대체 무슨 일-”]



그리고, 러스티의 중앙 빙원 측 회선이 끊겼다.


두 회선이 일방적으로 끊어진 상황에서, 레이븐은 뇌리를 스치듯 파고들어 지나가는 불길함에 단말을 든 손을 내려, 갑자기 날이 개어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있는 유리창 밖을 바라보았고.



“안 돼…”



레이븐의 발 밑에서부터 시작된 진동은 유리창을 흔들었고, 벽을, 가구를 흔들며 점차 확대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진동의 근원이 될, 한 줄기 섬광이 느릿하게 하늘을 갈랐고.







콰아아아아-!!!





벨리우스의 벽을 붕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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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물건을 사용하고 나면 제자리에 돌려놓거나 아예 못 쓰게 처분해야 한다

이로써 누가 봐도 저거 돚거해다가 쏴재낀 테러리스트들은 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리고 그런 테러리스트들과 해방전선의 내분 조장 세력에게 AC 지원을 해준 빡통이는 업보 스택이 풀스택이 쌓였고 말이지

도저들이 오버드 레일 캐논 주워다가 벨리우스에 쏴재끼는 전개는 예전에 여기서 읽은 문학에서 영감을 받았었다. 그거 진짜 재밌게 읽었었는데...

아무튼 이렇게 40화씩이나 쓴 글을 읽어준 모두에게 감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