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주인공 아나톨리아의 용병의 테마인 "Thinker"는 제목에서부터 자신을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칭하고 있고
가사도 보면 "나는 생각하는 자이며 체제를 부술 수 있다, 나는 격하게 날뛰는 사수다" 등등 이젠 지쳤음을 표현함과 별개로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지속적으로 명확하게 논하고 있음
근데 이제 포앤서 주인공인 목줄이의 테마곡 "Scorcher"를 보면
제목부터가 비난, 불타는 것 등 사람(목줄이 자신)을 지칭하는 명사로 보기에는 어려워진데다가
아코 노래 치고는 꽤 많은 가사를 가지고 있던 싱커랑은 다르게 "나는 강철의 팔와 머리를 지녔고 찢고 부순다"라는 두 문장의 가사를 끝없이 반복할 뿐임
또 올드킹 루트의 크레이들 낙하 미션때는 "Remember"를 틀어주는데
안에 있는 시민들의 비명조차 들리지 않는 채 올드킹의 "@@명이 죽었다"라는 대사를 통해 간접적으로만 보여지는 학살극과 별개로
지속적으로 노래에서 들리는 "오 나는 두렵다"라는 가사가 크레이들 내부의 시민들의 공포 뿐만이 아니라 이런 목줄이를 보는 셀렌, 그리고 목줄이 자기 자신의 공포마저도 대변하는 느낌이라 참 좋았음
그냥 급 포앤서 뽕 와서 노래 틀어놓고 있다가 문득 든 생각임
이거보고메커나이즈드메모리들으러갑니다귀가건강해졌습니다감사합니다
난 20주년 버전 제일 좋아해
@Dodget 마무리가 너무 좋아요 20th 버전은
데이 애프터 데이랑 별개로 4 스토리라인을 종결짓는 느낌이라 좋음 데이 애프터 데이는 그럼에도 살아가는데스 느낌이라면 얘는 결국 명확한 답을 내리지 못한채 파국으로 치닫는 느낌이라
@Dodget 말은 필요없겠지? ... 이제 말은 필요없다 보여봐라 네놈의 힘을
블글 못참지
갠적으로 코스모스도 참 좋아함. 포앤서판은 오르카 비전투 인원들이 술 마시면서 부를 거 같은 분위기, VD판은 목줄이 한 번 부정한 인류의 가능성이 다시 태동하는 느낌이라 - dc App
난 코스모스 버딕판이 최애인듯 무너진 세계에서 다시 한 번 인간의 가능성을 증명하려고 땅 파서 조립한 메카로 구시대 초병기랑 맞다이라니 뇌가 투쟁에 익다 못해 녹아버린게 분명한 낭만이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