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일로 평소(?)랑은 다르게(?) 이모의 세상의종말같은 옷장을 우당탕탕 열더니 30초만에 자기도 똑같은 옷으로 갈아입고 다시 불러달라고 카메라 들고 콧김을 뿜는 에이뿌뿌
그날은 어쩌다보니 하루종일 *오더매치*요소 없는 방과후 미술부였다고 합니다

학생이었던 적이 없는 놈이 신입생인 척하는 건 효과 만점이었기 때문에 옷장에 돌려입을 옷이 4인분 늘어났다고
애초에 3인조 중 제일 *작은* 에이뿌조차 맞춤복 필수인데다 국가해체 이후로 교복이란 걸 만들 이유가 십몇년정도 없는 세상이었다 보니 아예 그 4인분 옷 하나 때문에 쟤네 돈으로 아싸리 작은 공방을 하나 지었는데, 나중에 익명으로 몇인분 더 팔렸다고 합디다...저것들, 어디로 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