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전투력, 회사 둘을 상대로 하나는 상장폐지, 하나는 상폐시킬 뻔 했다가 M&A로 겨우 명줄 붙잡은 전설
그리고 자기 아들딸뻘이랑 동갑으로 보이는 슈퍼 동안 존잘러
하지만 입만 열면 확 깨는데
구 국가체제시절 한국의 경상도, 일본 간사이, 영국 리버풀을 방불케 하는 인간방언 그자체였기 때문
피오나는 이 아조시의 대외활동을 최대한 자제시키기로 결정
아나톨리아에서나 라인아크에서나 할 말 있으면 자기가 대신 해준다고 한다
"머고 피오나야 내도 말 좀 하믄 안되나?"
"미안해요! 참으세요!"
"아따매 깝깝쿠로"
결국 피오나가 수석대변인 역할 다해주는 덕에 대외적으로 말을 안해서 -과묵한 남자- 이미지까지 섭렵하는데
이 아저씨가 고향친구들에게 이 이야기하니까 다들 피오나가 고생이 많다며 이것저것 갖다주라고 챙겨줬다나뭐라나
이양반이 영향을 많이 받았을것으로 추측되는 흑해 쪽 문화가 원체 다민족으로 구성된 동네라 각 민족들의 고유어가 섞이고 섞이면서 되게 심각한 수준의 방언으로 진화했을지도 모르니 이건 진짜 일리가 있다 그럼 이 양반 처음 눈 뜨고 좀 마음이나 정신적으로나 편해지고 나서는 표준어 공부를 했을것 같다
같은 국가 출신이었다는 사람들조차 이 아저씨 하는 말을 가끔 못알아듣는다고 한다 공용어를 써도 억양이 좀 진하게 배어나와서 가끔 피오나도 신기하게 쳐다본다나뭐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