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놀부 놀이?”
621는 의아한 표정으로 러스티를 쳐다보았다.
“맞아, 흥부놀부 이야기는 알고 있겠지? 거기서 흥부가 놀부의 아내에게 밥을 구걸하는 장면을 연기해보자고, 전우.”
러스티가 담담하게 제안하자, 621은 마침 임무도 끝내고 심심했던 찰나에 잘 되었다 하면서 연기를 시작했다.
“그럼 시작하지. 전우가 흥부 역할이고 문을 두드리는 장면부터 하자고.”
“똑똑.”
“누구지?”
“저 흥분데요...”
“나도.”
“?“
그 날 621는 흥분된 러스티에게 전우애를 나누었다.
621...또 걸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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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러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