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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퍼레이터쨩보다 머리 반개 정도로 키가 작은 찐레이븐-군

늦깎이 사춘기인지는 몰라도 글로 쓰면 일취월장인데 말로 하면 의사전달을 잘 못하는 찐레이븐-군은 유일하게 오퍼레이터쨩에게 말할때만은 말을 잘 한다고 한다

그리고 즐겜과 빡겜을 번갈아가며 하긴 해도 기본적으로는 즐겜 마인드에 나잇대에 걸맞게 좀 분탕치고 물흐리는것도 좋아하는데다 영악하게도 익명성을 극한으로 활용하고 그 누구도 자기를 쉽게 추적 못하도록 일부러 전투시엔 입꾹닫 자체뮤트상태인 찐레이븐-군

그런 찐레이븐이 물가에 내놓은 애 같은 느낌이라 일방적으로 말하는건 오퍼레이터쨩의 몫이라고 한다

물론 이게 상대방 긁는 목적도 있지만 '후훗 우리 애 존1나 쩌니까 조심해야할거야!' 라고 경고하는것도 있어서 그렇게 자기 띄워주는 말을 하면 오히려 얼굴 새빨개져서 말문이 막히는 찐레이븐-군

그래도 저 띄워주는 말들이 겉치레 빈말은 아니고 자기 좋아하고 아껴서 하는 말이란건 알고 있기에 너무 뭐라고 하진 않고 사춘기 츤데레 청소년처럼 틱틱대는 정도라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찐레이븐이 못참고 오퍼레이터쨩에게 진심 200% 극대노 잔소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건 다름아닌 자기 불법여권(용병 라이센스) 돚거질해간 보트피플 C4-621을 만났을때였다

하필이면 찐레이븐-군 만큼이나 분탕에 진심인 병신과 머저리 듀오인 킹과 샤르트뢰즈가 먼저 깽판을 치고있대서 이건 좀 느낌이 싸했던 찐레이븐이 둘을 말리러 갔는데 이게 웬걸

621이 킹과 샤르트뢰즈를 물 한방울 안 묻히고도 수몰시켜서 단신으로 둘의 허리를 접어버린걸 보고 내심 당황한 찐레이븐-군

문제는 여기서 자기 이상으로 당황한 오퍼레이터쨩이 공개회선으로 무전을 때려버리면서 한다는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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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개전 멘트를 쳐버리길래 처음으로 당황한 찐레이븐-군이 오퍼레이터쨩에게 "누나?" 소리를 했으나 아무말 대잔치모드가 켜져버린 오퍼레이터쨩은 그 소리를 못듣고 킹과 샤르트뢰즈를 조져버린 621에게 감탄하는 소릴 해버리는 바람에 결국 싸우지 않으면 안되는 전개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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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사실 재기동 연전을 할 수 있긴 했지만 그냥 서렌쳐버린 찐레이븐-군

돌아오고 나서 처음으로 오퍼레이터쨩을 무릎꿇리고는 한시간 넘게 잔소리를 했다고 한다

죽진 않고 돌아와서 요양하던 킹과 샤르트뢰즈는 그 광경을 보면서 찐레이븐이 저렇게까지 말을 많이 할수도 있음을 처음 알았다고

그래서 찐레이븐-군과 오퍼레이터쨩은 어떻게 지내느냐

그 레이븐 칭호를 어느 이레귤러에게 짬처리시킨 덕분에 받을 이목이 줄어서 여유가 생긴 덕분에 서로 잘 지내고 분탕도 잘 치고 꽁냥대면서 지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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