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도 처음에는 피오나마냥 죽지마라고 덜덜 떨면서 보내는데 점점 주인공이 규격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되니 해결하고 오라며 막 보내는가 하면 은근 평소에는 옛날처럼 사리는 면모를 보이는 듯 하면서 상대쪽에서 덤벼오면 호전적으로 변하는 면모를 보이고
매기도 팻맨이랑 같이 다니면서 위험한 미션인 거 눈치채면 약간 호들갑 떠는 것처럼 보이면서 어떻게 해야할지는 다 알려줌
그런 주제에 속으로는 주인공한테 질투심이나 동경심으로 끓어올랐다는 은연 중의 속내도 털어놓고
특유의 이중적인 성격은 유전이긴 유전인 듯
프란은 아버지 죽고 나서 레지스탕스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잠적할 수도 있었는데도 리더를 계승하고 인겜에선 잘 표현되진 않지만 얘 하나에 레지스탕스 인원 전체의 목숨이 왔다갔다 하니까 어떻게든 이기는 싸움을 해야했고 전체의 목숨을 보존시키고 유일한 주전력인 주인공을 잃지 않는 싸움을 해야했기에 스토리 내내 압박감에 히스테릭 부리면서도 천천히 로저리나 주인공을 의지하기 시작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매기는 그런게 없음 얘는 격하게 감정을 드러낼 때는 일이 좆같이 굴러가면 따지는 오퍼레이터 역할에만 충실하다가 어느 순간 과거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 미래를 위한 육체고 인간관계고 뭐고 다 내던져버리는 정작 이겼어도 파멸적인 결과 밖에 없었을게 분명한 지나치게 과거에 매몰된 모습을 보여줘서 조금 재밌음 개인적으로 V스토리 왕도적 성장물 같아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