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때처럼, 어셈 시뮬레이터 돌리면서 시간 보내는 621, 그때 전화가 오는데...
미시간...할아버지...받아야지...
(딸깍)
G13!
휴가는 잘 즐기고 있겠지!
그래야 할거다!
너에게 임무를 하나 줄거니까!
...휴가?
그러고보니, 요즘 기업쪽에선 의뢰가 별로 없었죠
아무래도, 월터가 받아오지 않았나봐요
아하...
누구랑 얘기하는지 모르지만 뭐 상관없다!
몇일 뒤면 발람의 박람회가 열릴거다!
우리 레드건은 거기서 경비나 행사 도우미를 하게 되지!
넌 행사 도우미 쪽을 도우는 거다!
도우미면...안내원?
아니, 마스코트다!
원래대로라면 오오사와가 해야 했지만 수학 하다가 머리가 터져서 지금 입원중이다!
월터에게 듣자하니 오오사와가 할 일에 너가 제일 적합할거라 하는군
알겠나! 월터가 널 직접 추천한거다!
월터의 기대를 져버릴순 없겠지!
월터의 추천...해내겠어...아자 아자...오...!
좋은 기세다!
자세한 정보도 곧 보낼테니 그때까지 공부해라!
즐거운 소풍의 시작이다!
(뚝)
(띠링)
시스템:신착 자료: 1건
...이게...마스코트...
그리고 몇일 뒤, 발람 박람회장
다펑냥냥의 모습으로 행사장에 나타난 621는 당연히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행인1:이번 다펑냥냥은 이쁜여자 컨셉이네
행인2:지금까진 약간 근육 메이드 같은 느낌이었지
행인3:확실한건 이번 다펑냥냥이 최고라는거야!
그렇게 미시간이 준 자료대로 행동한 621는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지는데, 누군가 다가온다
어, 안녕?
너가 그...이번에 다펑냥냥 한 사람...맞지...?
난 말이야 그...
...이구아수...
어, 어?!
나,날...알고 있어...
하하...내가 이렇게나 인기 많을 줄이야...
맞아, 그 이구아수가 바로 나야!
무려 레드건의 AC 파일럿 이라고?
아무래도...당신을 못알아보나 보네요
(끄덕)
저기, 그, 그러니까...그......아아!!!
연락처!...받을수...있을까...?
......좋아...괜찮겠지...
저, 정말이야!
하하, 하하하!
그럼! 행사 끝나고 바로 연락할게!
몇 시간 뒤,
어디보자...번호가...
(뚜루루루루루)
누구냐?
어떻게 621의 연락처를 안거지?
어, 어라?
어째서 들개의 주인이...분명 그 애의 번호 일텐데...
질문에 답해라
어떻게 621의 연락처를 알게된거냐, G5
어, 저...그...
오늘 발람 행사에서의 그...애...말인데...요...
그애가 621다
못알아 본건가?
......
그리고 몇일 뒤
야, 들개!
잘도 날 갖고 놀았겠다!
언젠가 너 가만 안둘거야!
알았어! 널 아주 그냥 묵사발을 ㄴ
이자식!
못알아본 자길 탓해야 할거 아니냐!
아무래도 네놈은 탐지훈련이 더 필요 할것 같군!
내가 생각하기에 621는 붉은 눈 가진 가슴이 좀 큰 병약 미소녀 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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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사와 여장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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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동탁 미시룩 같은 느낌인데 혐오감 없이 대유쾌인 경우
맨날 기체에 탄 상태로 음성변조 통화만 하다 실제로 보고 반한 이구아수
그토록 미워하던 녀석이 사실은 엄청난 미인이라니 연애소설 하나 나오겠네
자기가 반한 여성이 동경의 대상이자 질투의 대상인 621인 걸 알게된 이구아수는 이불이 남아나질 않겠네. ㅋㅋㅋ
소문은 부대내에 쫙퍼져서 놀림 받을듯
어우 맛있다
이구아수는 잠깐이지만 나도 드디어 여친 생겼다고 기뻤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