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틈히 정돈하곤 하지만 피오나씨의 머리카락이 최근엔 길어진채 유지되고있다


자신도 좀 스타일링에 변화를 줘볼까 하면서 앞머리를 제외한 나머지를 묶어서 한쪽 어깨로 넘겨 쇄골라인쪽으로 걸쳤는데...


나름 그이의 반응을 기대했건만 왜인지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잘 어울리고 보기도 좋은데 다른걸로 해보면 안되겠냐고 하질 않나


설명해달라고 해도 땀을 삐질거리며 난처해하기만 하고 도통 말하길 꺼려하는 그이의 모습에 혹시 딴년이 생각나기라도 하는건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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