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까 습작이 써보고 싶어서 써본 픽션입니다. ACfA 화이트 글린트 격파전이 두 플레이어 캐릭터간의 경합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소재인 것 같아 끌어와봤어요.
하드디스크 와야 빨리 아코 V를 해보는데, 시간은 없고, 하드는 안 오고.. 초조한 마음을 취미로 달래본달까.
사실 팬 픽션 쓰는 건 원작자한테 실례라고 생각해서 원랜 안 좋아하는데, 아머드 코어는 주인공=플레이어라는 공식이 성립하고, 나름 플레이어의 선택(?)이 정사라는 느낌도 있다보니까, 그런 느낌 덜 받으며 해봤달지.
그런 면에서 목줄과 아나톨리아의 용병의 묘사는 제 플레이스타일에서 따온 부분이 적잖습니다. 4랑 fA(화이트 글린트 기체 얻기 전까지) 둘 다 오른손에 레이저 블레이드(가급적 월광), 왼손에 AR, 등에 그레네이드, 어깨에 스킬라 미사일을 달고 했거든요. 물론 S랭 작 할때는 특화어셈 바꿔가며 썼는데, 아무튼 AC전에서는 저게 제 기본 어셈. 적어도 4 단두대로의 행진이랑 아레사 격파, fA 화이트글린트 격파는 저러고 하드모드 S 땄어요. 칭찬해줘요 응애.
경고음이나 기체 조작 등은 제가 플심러라 항공시뮬레이터에서 따왔습니다. 물론, 아머드 코어에 맞추려면 영문이 아니라 구어체 번역문이 나와야겠지만... 뭔가 리얼한 시뮬레이터 감성 살리고 싶었는걸.
아, 그리고 피오나 대사는 4편에서 얻어터지면 나오는 대사들을 제 짧은 실력으로 억지로 번역했습니다. 아마 좀 거슬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미리 양해를.
재미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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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 Damage, Critical.”
“Main, Booster, Failure”
“Neural, Link, Critical”
“AMS, Failure.”
"Left, Arm, Actuator..."
“(지직-)넥스트, 화이트 글린트의 격파를….”
그레네이드 폭발음과 함께 그의 몸에 전기가 흐르는 것 같은 충격이 느껴졌다. 잡음 섞인 도청한 무전이 들렸다. 그가 정신을 차리자, 반쯤 깨진 조종석 화면 너머로 적기가 그에게 돌진하는 것이 보였다. 검푸른 색깔로 빛나는 그 기체는 빠르기가 다른 녀석의 1.5배는 되는 것 같았다. 그 뒤엔 붉은 빛이 섞인 검은 기체가 옆으로 움직이며 그의 뒤로 빙 돌아가고 있었다. 그의 앞에 놓인 글래스 콕핏의 터치스크린은 마치 망가진 형광등처럼 온갖 경고 메시지로 깜빡이고 있었다. 경고음이 미친 듯이 울렸다.
그의 기체가 서서히 물로 빠져들고 있었다. 어떤 다른 미친놈이 그렇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그가 지난날 생업으로 종사했고, 진심으로 사랑했던 이 일이 오늘부로 끝나려는 것 같았다. 아니, 생각해보면 그 미친놈이 저기 있었다. 검푸른 놈 말고, 검붉은 놈이었다.
검붉은 놈은 어디서 빼낸 건지 모르겠지만 한때 그도 잘 알던 월광검을 달고 있었다. 그도 월광을 참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다. 어쩌면 아직도 그럴지도 몰랐다. 어쩌면 그걸 무리해서라도 다시 구해 달고 출격하는 게 나았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이미 늦어버렸지만. 검푸른 놈의 트래시 토킹에 정신이 팔린 사이에 진짜 실력자에게 한 대 맞고 나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젠 들어봤자 의미도 없을 지도 모르지만.
다행인 게 있다면, 그의 AMS 적성은 정말 쓰레기 같아서, 통증을 느끼는 대신 몇 초지만 기절하고 끝났다는 사실이었다. 그는 씁쓸한 표정으로 눈동자만 간신히 굴려 앞을 바라보았다. 서서히 저 물속으로, 심연으로 먹혀들어가는 기체를 바라보는 저 검푸른 기체, 스테이시스의 조종석 안에선 살벌한 자본과 기업의 첨병인 오츠달바가 그를 분명 비웃고 있을 터였다. 조금 화가 났지만, 이젠 아무래도 좋았다. ‘여기서 날 회수해서 재출격시킬 수는 없겠지.’ 싶었다.
아나톨리아를 떠나기 전에도, 떠난 뒤로도 고달픈 삶이었다. 이젠 끝나도 좋았다. 조슈아처럼.
그의 멘토였고, 동경의 대상이었으며, 전우였고, 라이벌이었던 그처럼.
조슈아처럼? 아나톨리아의 마지막 날처럼?
먹먹하게 울리던 귀가 다시 들리기 시작했다. 그 날, 그는 이미 잃을 것도 없을 줄 알았던 삶에서 집을 잃었다. 더 잃을 게 있다는 걸 알게 된 그는 처음으로 소중한 것을 품에 안았다. 아나톨리아의 폐허 안에서, 잔해 안에서, 수많은 부상병들과 사상자들, 화약 탄내와 방사능으로 인한 금속성 맛 너머에서, 두 기의 넥스트였던 쇳덩어리들을 넘어서 그는 그녀를 품에 안았다. 그를 아나톨리아로 데려온 그녀를. 딱히 유능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를 걱정해 마지않던 그녀를.
“저기, 들려요?”
그 무전은 필사적이었던 그에게 오랜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처럼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을지도 몰랐다. 아마 분명 AMS가 없었다면 그랬을 것이었다. 그는 그 뒤로 조금은 다른 사람이었다.
“고마워요.”
그는 고개를 가까스로 들었다. 무전 너머로 그녀의 목소리가 들렸다.
“저편에서는, 행복하길….”
울먹이는 목소리. 이거 하이다 공창 때였는데. 아, 죽어가는 사람도 목소리는 들린다던가. 그는 순간 쓸데없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만약 그가 죽어가는 것이 아니라면, 저 목소리는 진짜였다. 그렇다면 오늘은 아니었다. 오늘은 죽을 날이 아니었다. 저 목소리는 진짜였다. 심장이 뛰었다.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다.
그가 손을 뻗었다. AMS 접속이 끊어진 탓에 몸이 움직였다. 글래스 콕핏 터치스크린 아래에 패널을 주먹으로 후려쳤다. 여러 경고등과 똑딱이 스위치가 보였다. 그가 버튼을 빠르게 누르기 시작했다. 큰 소리로 삑 하는 경고음이 울렸다. 측면에 있는 스위치를 수동 오버라이드로 돌렸다.
“Caution, Manual, Override, Online”
“Main, Booster, Override”
“Booster, One, Online”
“Booster, Two, Online”
“Caution, Generator, Containor, Critical”
“Caution, KP, Critical”
“AMS, Online”
수동으로 돌아간 패널의 버튼을 그가 전부 올렸다. 기체에 다시 불이 들어왔다. 부스터, PA, 화기가 다시 작동했다. 그는 숨을 내쉬며 마지막 버튼을 올렸다. 전례가 없던 수준의 고통이 중추신경계에 직접 전해져 왔다.
시야에 멀쩡한 조종석이 보였다. 이음매도 없고, 사각도 없었다. 무전이 들려왔다.
“화이트 글린트, 재기동! 당신…!”
그는 평소처럼 조종 중엔 말이 없었다. 하지만 전장 통합 기능에 그가 있다는 것만으로 말은 충분했다.
단 한마디만 빼고.
“인양을 준비해 줘.”
“(치직-)아니 잠깐, 재기동이라고?”
적 무선이 잡음을 타고 또 들렸다. 어리지는 않은 여자 목소리였다. 그가 부스터 스로틀을 밀었다.
“아마, 못 이길 것 같아.”
그 여자가 누군지 알 것 같기도 했다. 그는 검붉은 기체를 바라보았다.
“있을 수 있는 거냐, 저런(지직-) 넥스트가….”
그가 움찔하자마자 검붉은 기체가 그에게 블레이드를 휘둘렀다. 충돌이 느껴졌다. 기체끼리 부딪히며 블레이드가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그는 다시 날아올랐다. 두 손에 달린 라이플이 탄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뒤에 스테이시스가 따라붙었다. 그가 부스터를 조작해 기체를 돌렸다. 미사일이 락온되었다. 두 발의 분열 미사일이 그 기체를 향해 날아갔다. 그는 무작위 회피기동을 하며 고도를 낮췄다. 수면을 박차고 공중으로 크게 뛰어올랐다. 검붉은 놈이 다시 블레이드를 킨 채 달려들었다. 이번엔 피할 수가 없었다.
“AP 40%!”
금속이 플라즈마화되며 타버리는 소리가 났다. 안제랑 싸울 때도 맞은 적이 없는 그 망할 월광검을, 아예 몸에 맞은 기분이었다. 오퍼레이터가 이젠 소리를 질러대는 것 같았다. 그는 시선을 돌려 스테이시스를 바라보았다. 재수 좋게 미사일을 얻어맞은 녀석이 그에게 달려들고 있었다. 그는 도박수를 두기로 했다.
그가 오버드 부스트를 가동시켰다. 스테이시스가 따라 오버드 부스트를 가동시키며 그에게 달라붙었다. 검붉은 놈은 그를 추격하다 급작스럽게 멈춰 섰다. 작전지역 이탈 문제가 있는 것 같았다. 반대로 그에게는 여기는 아무래도 좋은 집이었다. 그가 앞에 있는 마천루를 끼고 빙 돌았다. 레이저 라이플 소리가 났다. 빗나간 라이플에 마천루가 맞고 무너지기 시작했다. 식은땀이 흘렀다. 젊은 시절의 그처럼, 사람이 얼마나 집을 잃고 죽어나가든 저 놈들은 아무래도 좋은 건가 싶었다.
그가 다시 부스터를 조작해 기체를 반전했다. 전투기처럼 그는 적기를 스쳐지나가며 뒤를 잡으려 시도했다. 두들겨 패서 격추하려다간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았다. 적기 또한 그 민첩성을 살려 계속 그를 시야에서 떼어 놓지 않았다. 그가 고도를 올렸다. 스테이시스가 그에게 달려들었다.
그가 부스터에 부하를 걸어 앞으로 튕겨나갔다, 스테이시스를 지나치며 급하게 기체를 선회시키자 신경이 둔화된 몸에 중력가속도가 가해지는 것이 느껴질 정도였다. 그가 라이플 두 정을 적기의 메인 부스터에 조준했다.
총구가 불을 뿜었다. 스테이시스의 메인 부스터에서 화염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놈이 도발을 위해 열어 놓은 회선에서 당황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스테이시스가 고도를 잃기 시작했다.
“메인 부스터가 맛이 갔다고? 노린 거냐, 화이트 글린트?!”
그가 방향을 반전했다. 닭 쫓던 개, 개라기보단 늑대, 아니, 아마 가능성만 보면 호랑이일 그 녀석이 아직도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가 오버드 부스트를 작동시키자 녀석이 다리 아래로 숨는 것이 보였다.
“하필이면 해상에서…! 큭, 안 돼, 날 수가 없어!”
아직도 주절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는 다리 아래로 날아들었다. 검붉은 녀석이 블레이드를 휘두르며 그에게 달려들었다. 그가 횡방향 회피로 이를 피하자 녀석의 기체가 초록빛으로 빛났다.
“침수라고? 말도 안 돼, 이게 내 최후라는 거냐!”
폭발. 녀석이 어설트 아머를 가동했다. 알리야 프레임에 어설트 아머라니, 그는 누가 생각날 것 같았다. 디튠된 알리야 유사 프레임에, 어설트 아머 쓰는 그 놈이 생각났다. 그가 무장을 바꿔 미사일을 날렸다.
“인정할 수 없어, 인정할까보냐, 이런 걸…!”
그는 탄막 너머로 횡으로 크게 돌며 라이플을 쏴재꼈다. 녀석이 횡방향 회피를 하더니 건물 기둥 뒤로 숨었다. 그가 그 기둥에 달려들어 어설트 아머를 가동했다. 녀석이 기둥 뒤에서 튀어나갔다. 그가 라이플을 다시 조준했다. 녀석이 어깨 AS 미사일을 그에게 날렸다. 그는 이번엔 젊은 누가 생각날 것 같았다. 알리야 프레임에, 월광검에, 어깨 AS 미사일과 등 그레네이드를 쓰는 그 놈. 참, 우연은 재미있는 것이었다. 그래, 그 놈은 단두대로 기어들어가서 형틀을 죄다 박살냈지. 그리고 새하얀 유사 알리야 기체를 타고 어설트 아머나 갈겨대고 있고. 그는 회피기동을 하며 미사일을 향해 라이플을 사격했다. 미사일이 코앞에서 유폭되며 적기가 폭연 사이로 뛰쳐나갔다. 적기가 그레네이드를 전개한 것이 보였다. 암, 그렇지. 다음은 그거겠지. 난 프라이멀 아머도 없으니까.
그가 회피기동을 시도했다. 적기가 날아오르며 수면에 그레네이드를 갈겼다. 그의 기체가 수면을 박차고 올라오며 라이플을 적기를 향해 쏟아 부었다. 적기는 황급히 다리의 큰 지지대 아래 빈 공간으로 도망쳤다. 그는 밖에서 녀석의 열원을 락온한 채 기다렸다.
틈바구니로 AS미사일이 날아왔다. 그는 측면으로 부스터를 분사해 이를 떨쳐내고 기체를 돌려 미사일을 격추했다. 녀석이 틈새에서 튀어나와 그의 등을 향해 전광석화처럼 블레이드를 키고 날아왔다. 그가 사이드 부스터에 다시 강한 부하를 걸었다. 녀석이 그를 스쳐지나가 포물선을 그리며 다시 수면 위로 떨어졌다. 녀석은 낙하하며 급선회해 그에게 다시 블레이드를 휘둘렀다. 그는 측면으로 살짝 움직이며 거리를 쟀다. 적의 부스터 에너지가 이 거리에서 소진될 터였다. 그는 탄막을 있는 대로 녀석에게 쏟아 부었다. 녀석이 몇 발을 얻어맞더니 이번에는 다리 위로 도망갔다. 그는 오버드 부스트를 가동해 녀석을 추적하며 녀석의 하방에 라이플을 사격했다. 녀석이 측면으로 움직이더니, 블레이드를 이용한 가속으로 그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는 녀석의 위치를 찾기 위해 고도를 올려 주변을 빙 둘러보았다. 어차피 이런 식으로 흘러가면 피탄이 누적되는 녀석이 불리했다. 녀석의 기체는 결국 큰 거 한 방을 노려야 하는 기체였다.
그레네이드 소리가 들렸다. 그는 다시 사이드 부스터를 가동해 이를 회피하고 반대편 부스터로 기체를 돌려 녀석을 시야에 넣었다. 분열 미사일 두 발을 녀석에게 갈기고 미사일 탄막 옆으로 비껴나가며 총탄을 연신 쏟아부었다. 녀석이 그에게 다가왔다. 그는 PA 게이지를 확인하고 어설트 아머를 발동시켰다. 녀석이 황급히 측면 부스팅으로 벗어났다. 녀석의 PA가 걷히고 기체가 적당히 손상되는 것이 보였다.
검붉은 기체가 그레네이드를 퍼지했다. 그는 거리를 유지하며 한 방향으로 돌며 녀석을 계속 시야에 넣고 라이플탄을 박아넣었다. 녀석이 무거운 장비를 퍼지하니 기동이 예사 것이 아니었다. 녀석이 AS미사일을 그에게 쏜 뒤 퍼지했다. 그는 측면 회피기동을 하며 라이플로 탄막을 쳐 두 발을 격추했다. 격추되지 않은 두 발이 기체에 명중했다. 녀석이 시야에 보이지 않았다.
그는 충격에 아찔해지는 정신을 부여잡고 측면으로 부스터를 가동시켜 움직였다. 그제야 레이더가 시야에 들어왔다. 정확하게 그가 움직인 방향에서 그 검붉은 알리야 프레임 기체가 날아오고 있었다. 그 녀석이 정면으로 부스터를 가동시킨 뒤, 블레이드를 키고 음속의 세 배는 되는 속도로 날아오는 것이 보였다.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었다. 기체에 무시무시한 충격이 가해졌다. 횡방향으로 족히 50G는 되는 충격이었다. 기체가 손상되며 AMS 접속이 끊겼다. 그는 피를 토했다. 그의 백색 기체가 시커멓게 타들어간 상처와 함께 그대로 금속 타는 냄새와 함께 바다로 떨어졌다.
“이런 일이…!”
그녀의 목소리가 들렸다. 대답은 할 수 없지만, 그는 살아 있었다. 아마 저 녀석들, 아니, 이제 저 녀석이 가고 나면 라인아크에서 기체를 인양할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제 라인아크는 쫄딱 망할 테였다.
그가 생각하기엔 지난번에도 메갈리스를 공격했던 오메르는 이제 메갈리스를 빠르게 박살내버릴 것이 분명했다. 라인 아크는 그 군대도 없고, 자원도 없는 풍전등화였다. 머리가 좀 아파질 것 같았다. 하지만 그보다도 먼저, 가면 할 일이 많았다. 코지마 입자와 그 효과를 제독한 뒤에, 병원에서 퇴원하고 나면, 그는 그녀를 달래줘야 할 테니까.
그는 생각했다. 과연 검붉은 알리야 프레임의 그는 어떤 길을 택할까, 그녀의 말대로 젊은 시절 우리들과 같은 선택을 할까, 아니면, 이 지옥 같은 순환을 끊으려는 걸까. 어느 쪽이든, 기성세대의 질서의 일원이 된 그를 꺾은 그 ‘구속된 링크스’는 무엇이 되려는 걸까.
어쩌면, 그 목줄을 끊고, 그 누구도 하지 못한 일들을 해내고 말까.
게이븐도 넘쳐나고 소울류같은경우에도 별 해괴한 점자성서 넘쳐나던데 딱히 원작자한테 미안할건 없는듯 ㅋㅋㅋㅋㅋㅋ
암튼 개추 ㅋㅋㅋ
땡큐 베리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