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킹이랑 테르미도르랑 달리 신념에 모순적인 부분이 있음
올드킹이야 개혁하면서 사람 조지는 일이라면
자극적이고 성대하게 1억 정도 죽이면서 시작하길 원하는 거고
테르미도르는 지금 인간은 아사하는데 그 남은 에너지를 미래를 위해 쓰지 않고
이 사태의 원흉이자 수혜자한테 쓰는게 어불성설이라 그러는 건데
윈디는 민간인을 지킨다 이거 하나밖에 없음
너무 많이 죽였다, 인류를 위해서는 사람의 죽음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냐고 일갈하지만
용병이면서 랭크 3을 달 정도면 돈이나 기업의 이익을 위해 이미 수없이 죽였으니
행적에 비해 너무 소시민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함
하드모드에서 오츠달바는 자기 입으로 테르미도르는 이미 뒤졌다고 하니
그건 별개인 걸로
로디랑 대화한거 보면 그래도 크레이들의 많은 사람들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일한거같긴한데 결국 오르카엔딩 대사 보면 이런 세계에 살기엔 부족한 사람인거지
근본적으로 사람죽이는 일을 하는데 제딴의 명분을 붙인거지
올드킹 팩폭에 반박할때 넌 너무 죽였다는 말도 솔직히 좀 궁색하다 생각함
올드킹이 학살자인 거 꼬집는 대사기는 한데 약간 말문막히니 그정도밖에 반박이 안되는 느낌
그러니 평범한 사람 대표인거라 생각함 여러모로
뭐 그런가? 크레이들 방어 임무에 신병기 저지 같은 거만 받아도 사람 죽이긴 하니까
본인도 "긍지없으면 이런 일(=용병업 살인) 누가 하겠냐"고 반문하는 점만 봐도 셋 중 제일 모순은 심함 나는 그래서 오히려 좋아하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