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인간이었으면 진작에 올드킹에게 동족혐오를 느끼거나 우위를 얻으려고 사이가 그닥 안 좋았을 거라고 봄
피오나가 왜 싸우는지 알아달라는 말을 목줄이 그냥 흘려들었다기보다는 목적 자체는 올바른 것으로 잡았지만 결국 죽이는 방법만 배운 탓에 방법론이 뒤틀어졌을 뿐이 아닌가 싶음
그나마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윈D의 말도 결국 팍스체제에서 선한 인간일 뿐이라는 한계를 담고 있고
결국 스스로가 하던 대로 세상을 바꾼다는 가장 순수한 형태의 자유로 세상을 바꾸려한 이레귤러가 목줄이 아닌가 싶음
진짜로 죽이고싶었는데 같이 하자고 의뢰보낸 올드킹은 얼마나 굉장한 녀석인거임
본인도 어떤 걸 골라야하나 하는 마당에 올드킹이 자신의 평소 방식을 옹호해준 느낌에 가깝지 않을까? 혁명을 하자, 그래도 많은 생명을 희생시킬 수는 없다, 이런 건 목줄에게 생소했겠지만 어차피 할 거면 싹다 조지자는 건 목줄에게 매우 익숙하고 이제까지 효능감이 좋았던 방법임
각자의 해석을 담아서 가장 그윽한 -크레이들 떨구기-
이 크레이들에 니가 원하는 목줄과 틀딱과 옷쓰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