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줄리어스 에메리는 원래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친구였는데
제 소개로 넥스트에 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링크스전쟁 끝날 때 즈음에 레이레너드를 고르는 게 아니겠습니까?
귀여운 친구여도 씹상남자의 기체 알리야를 좋아하니까 이 부분은 이해했습니다
그렇게 몇년이 지났을까요?
제가 본 줄리어스의 모습은 충격적이었습니다
불특정다수의 전투종족 똘개이들 사이에서 둘러싸여...
"2기인가? 경고는 했을텐데"
라며 우리집 카팔스의 경비부대를 20초 만에 개박살내버리고
덤비라고 개돌하는 한 마리의 광전사만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더이상 그곳에 제가 기억하던 귀엽고 사랑스러운 줄리어스는 없는 것이었습니다
호적수를 기다리는 또 하나의 정신나간 혁명군만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대충 탱장연 그 브금)
"누님 지금 저쪽에 혼자서 덤비면 죽는데요?" "알아"
"야 줄리어스 너 경량기라고 가만히 서서 맞다이 치는 기체 아니란 말이야"
"알아" 절대 안물러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