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이는 호기심을 못참는 강아지같은 면모를 자주 보여준다
때와 장소 안가리고 스슨니만 보면 꼬리라도 흔드는것마냥 달려가서 안기고 부비부비하는데 저게 강아지가 아니라면 뭐란말인가
물론 의외의 든든한 면도 있다 이래봬도 나름 세최강 링크스이니
딱 하나 단점이 있다면 통제가 쉽지않다는 것... 잡고 있던 끈 놓치면 어디까지 달려나갈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다
안그래도 저번에 한번 놓쳤다가 애가 멋대로 기체 타고 출격해서 넥스트 커스텀 튜닝 동호회를 작살냈다나 뭐래나.. 물론 돈은 스슨니가 지불했다(그 돈 목줄이가 벌어온거지만)
여하튼 여러모로 아주 짐승같은 녀석이다
반면 621은 얌전한 편
먼저 다가가는 일은 참 드물지만 막상 케어받는게 그렇게 싫지는 않은 모양
그래서 그런지 월버지가 먼저 와서 칭찬하면서 쓰다듬어 준다더라
평소엔 절대 감정이 드러나질 않는데 쓰담쓰담 당하고 있으면 기분 좋은지 살짝 달라붙기 시작한다
단점이라하면 역시 읽을 수 없는 표정
621한테 다가가도 되는지 안되는지는 그날 기분에 따라 다르다 그런데 그 기분을 알 수가 없다..
월버지는 어떻게 잘 파악하는지 맨날 무릎에 앉혀놓고 아껴주는데 러스티랑 칼라는 무리해서 다가가려다가 *물림 사고* 당한다더라
에어가 애 기분을 가장 잘 알지만 다른 사람이 이 녀석 말을 들을 수 있을리가 없으니 결국 항상 미궁으로 빠지는 621의 기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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