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WS 표준. 무장은 샷건 3연배틀 플라즈마. 통상적인 표준은 다리로 저소비 중장갑형인 L2MA-131을 쓴다만, 난 L18 Fragrant를 좋아해서 이걸 자주 쓴다. fA로 치면 성능이 선회 없는 대신 속도 빠른 화글다리라는 느낌?

이론상 VD 표준은 킹왕짱기체다. 고성능 부품인 CE헤드+CE팔로 공격력을 갖추고 AP가 높은 TE코어로 방어력을 갖추면 경량보다 방어력이 높고 중장보다는 훨씬 빠른 고성능 기체가 나온다. 하지만 기체를 제대로 다루는 것은 성능과 별개의 문제이고, 기본적으로 VD의 대인용 표준 2각은 사용난이도가 거지같이 높기에 내 경우 어지간히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표준을 잘 타지 않는다. 아니 못 타...내 손이 안 따라가...

어쨌든, 기본적으로 표준기는 중거리 이상에서 사격전을 하기는 장갑이 얇기 때문에 근접사격형 무장이나 아군보조형 무장 등을 사용해 탱크나 4각 등을 엄호하거나 하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역할이 무난하다. 적재 특성상 중역각이랑 운영이 좀 겹치는데, 방어력이나 기동성 등에서 차이를 찾을 수 있다.


아군이 하나하나 쓰러지더라도 자기 할 일을 하다 보면 이기는 경우가 있다. 팀전은 언제나 그렇지만 딸피 네 명이랑 싸우는 게 풀피랑 1대1 뜨는 것보다 몇 배는 빡세니, 약점이 노출된 적을 빠르게 지워서 머릿수를 맞춰주는 것도 방법이다. 내가 존나 안 맞는 대신 화력이 끝내주는 플라즈마건을 자주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