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용으로 보이지만 잘 다루면 침공 방어에 둘 다 강하다. 780 거리 내의 모든 타겟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고화력 록온사격을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한 강점이다.

기본적으로는 하이 레이저와 마찬가지로 다루면 된다. 차지 중에는 머리를 묻고 있다가 차지 대충 끝나겠다 싶을 때 머리를 내밀고 어디 한 군데 노려쏘면 OK. 그런 의미에서 아군기가 적 위치를 지속적으로 스폿해줄 수 있거나, 탑승자 본인이 적 위치에 대한 파악을 잘 할 필요가 있다.

일단 난전용은 아닌데, 어쩌다 보니 난전에서 쓰게 되었다...뭐 난전이라고 레이저캐논 안나가는 거 아니니까 탄 남아있으면 막 쏘면 된다.


좀 특이한 무장+FCS 구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어깨를 주무기에 희생해야 하는 단점이 존재한다. 게다가 500FCS와 맞는 무기 중 휴대형 화기는 거의 없다. 그래서 장기전엔 의외로 많이 불리하다. 성공적으로 포킹을 해서 적의 AP를 감소시킨 후 한타를 치를 필요가 있고, 한타 전에 적을 하나 이상 떨어뜨릴 수 있으면 그게 최고.

사실 적이 UNAC 부대라면 좀 별로다. UNAC 부대는 포킹하기 전에 사선을 넘어와버리기 때문에 강제한타가 좋든 싫든 자주 일어난다.


주로 다음 두 세팅이 보편적이다. 다른 레이저캐논은 또다른 캐논류와 섞어서 280FCS와 쓰거나 하는, 스나이퍼캐논이나 하이 레이저보다는 캐논에 가까운 운용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 AM/LCA-259+양어깨 추가탄창 : 장탄수 8발을 20발로 늘린 후 고화력 레이저캐논을 쏜다. 가장 단순하고 강한 화력형이지만, 어깨가 추가 탄창에 FCS가 500이라 부무장 선택이 정말 어렵다. 양어깨팔을 써야 하므로 장갑치 역시 제한이 걸린다.

 - ASAGIRI mdl.1+어깨 무장 : 기본 20발에 위력보증거리와 사격안정도 적당히 높다. 대신 화력은 약간 떨어진다. 팔과 어깨 무장이 자유로워 그나마 장갑이나 추가무장 걱정이 없긴 한데, 500FCS를 제대로 다루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근거리용 무장은 어울리지 않는다. 레자스삐처럼 쓰기엔 거리가 너무 멀어 미사일도 생각보다는 별로. 영상에선 이 세팅에다 어깨에 범위형 CIWS를 탑재했다. 


휴즈 미사일은 쏘려고 했는데 각도 안 나오고 쏘기 전에 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