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뇌를 굴려본 결과 단순히 기업별 구분을 하려고 색이 달라진건 아닌 것 같다. 일단 기업별로 구분하자면 오메르 계열은 황색, 적색이고 인테리올 계열은 청백색, 그리고 레이레너드 계열은 자색임. 그리고 레이저 블레이드의 공격력 순위는 오메르 < 인테리올 < 레이레너드 순이고.

왜 이 얘기를 꺼냈냐 하면 천문학에서 항성을 구분할 때 항성의 색과 온도로 구분하는 기준이 있는데, 적색 -> 청백색으로 갈 수록 항성의 표면 온도는 높아지고 가장 뜨거운 항성의 경우에는 청백색으로 빛난다고 한다. 그리고 자색을 띄는 항성은 사실상 없지만 가시광선 스펙트럼 상으로 자색을 낼 수준으로 뜨거운 항성은 겉보기 색은 청백색이지만 자외선-X선 스펙트럼 대에서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방출하고 있다고 하고. 온도로 따지면 적색 -> 청백색 순으로 최저 4000K ~ 최대 100000K 이상.

일단 아머드 코어의 레이저 블레이드는 말이 레이저이지 실제로는 플라즈마 블레이드라고 불러야 맞는게,  실제로 레이저 블레이드에 스쳤을 때 PA가 플라즈마 캐논에 맞은것 마냥 홀라당 날아가는걸 보면 플라즈마 블레이드로 보는게 맞을거다.

이로 봐서는 오메르 계열의 레이저 블레이드는 상대적으로 저온인 플라즈마인 적색이고 레이레너드 게열의 레이저 블레이드는 청백색 수준을 넘어선 초고온으로 봐도 될거임. 위의 내용을 반영했다고 하면 레이저 블레이드의 공격력 차이도 설명이 되고. 공격력 수치로 보면 단순히 2배지만 방어력 차이 등을 감안하면 명중시 기대 공격력 수치는 실제로는 2배 이상이니 온도 차이를 공격력 수치로 반영했다고 봐도 될거 같음.

그렇게 해서 계산해 본 결과, 월광은 최저 10만K 이상을 갖는 미친 수준의 극초고온 플라즈마를 이용한 병기가 됐음. 이러니까 월광참을 제대로 맞으면 한 방에 훅 가는게 이상한 수준이 아님. 다른 예시지만 핵무기의 폭심지는 섭씨 1억도지만 이 온도는 불과 밀리 세컨드 수준으로 밖에 지속이 안 되고 순식간에 4000~5000K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하는데 그 정도 온도로 폭심지에서 남아나는게 없는걸 보면 오메르의 레이저 블레이드도 단순히 온도로 따지면 버틸 물질이 지구상에는 없는 수준. 오히려 레이저 블레이드를 맞고 버티는 넥스트의 방어력이 괴상한 수준인데, 열사의 폭풍에서 나왔던 블루 넥스트의 PA 방어력을 보면 레이저 블레이드 수준은 되어야 넥스트의 PA를 제대로 관통해서 공격력이 들어가는 듯 하니 얼추 맞는거 같음. 참고로 블루 넥스트는 핵융합로 폭주를 직격으로 받았는데 이 조차도 피해 50% 미만 선에서 그친걸 보면 넥스트의 레이저 블레이드, 특히 월광은 그야말로 정신나간 수준의 병기로 밖에 설명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