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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아코6의 관리자 격인 올마인드의 존재감이 크게 나타나지 않은 점이 아쉽다


3회차 초반부터 코랄 병기를 보내서 주인공을 공격하지만 실패하거나

그 이후에도 기업에게 봉쇄기구가 패퇴한 것 때문인지 대신 주인공을 꼬드겨 이용하다

막판에 속여서 미안하지만... 우리와 하나가 되거나 아님 죽어라 시전해놓고 결국 패배하는 꼴이 좀 ㅋㅋㅋ


전작의 3계나 V계의 관리자 AI가 후반에 직접 나서서 기업과 다른 세력을 다 갈아엎듯이 압박하고 

인류의 자격을 시험하고 심판하려는 최종흑막 다운 영향력을 보여준 것에 비하면 아코6 관리자는 뭔가 심심하게 느껴졌음


3회차의 진엔딩 루트로 간다면 챕터1 이후 챕터2부터 주인공에게 바로 올마인드가 접촉해 새 루트가 열리고

올마인드 쪽 미션의 영향으로 행성봉쇄기구가 해방전선과 기업들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건제한 상태로 바뀌게 되는 등


거기다 올마인드가 코랄 릴리즈 계획을 위해 꿍쳐 두었던 봉쇄기구의 신기체와 코랄 병기, 올마인드 사의 AC를 다 풀어서 

기업과 해방전선, 카를과 월터 모두 휩쓸릴 위기에 토사구팽 당할 뻔한 주인공이 올마인드를 공격해 계획의 주도권을 가져가는 쪽이 좀 더 극적이었을듯?


올마인드 루트에 등장한 케이트 마크슨의 비중이 적다던가, 갑자기 최종보스이자 라이벌로 이구와수가 등장하는 점도 진엔딩 루트치고는 아쉬웠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