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랄은 인류 역사상 최고의 물질인데 이게 생체물질이고 한곳에 모이는 성질이 있고 자가증식도 하고.
주인공은 코랄(특히 에어)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근데 월터는 코랄이 우주로 확산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루비콘에서처럼 죽고죽이고 다치게 될까봐 그걸 막기 위해서 아이비스의 불같은 참사가 벌어지더라도 코랄을 전부 불태워야한다고 생각하고.
뭔데 시발 이게?
아니 인류 최고의 자원을 왜 태움?
그리고 사람들이 코랄 땜에 죽는게 싫다면서 아이비스의 불같은 일을 한 번 더 감수하자는 월터는 제정신 맞음?
그리고 그 귀한 자원을 두고 실컷 싸우더니 발람은 너무 쉽게 발뺀거 아니냐. 아르카부스는 그걸 가만히 냅두고?
애초에 루비콘 해방전선 이새끼들은 뭘 원하고 무슨 행동을 하는지도 제대로 안 나옴. 걍 기업 좆까라, 다 우리행성에서 꺼져라 정도로만 나오지.
뭔가 등장인물들 성격이나 스토리가 또라이 같아도 나름의 설득력이 있는 또라이여야하는데... 존나 주먹구구식으로 때려맞춘 스토리인듯.
프롬이 특유의 스토리 풀이 방식이 있는게 아니라 이새끼들 걍 스토리 푸는 방법 자체를 모르는 듯. 제대로 된 스토리가 있긴 한가 모르겠음.
발람은 주 병력이 통째로 날아갓는데 어캐 버팀 ㅋㅋㅋ
그러니까 하는 소리지. 아르카부스 봐라. 아르카부스가 용병들을 버리는 패로 쓸 정도로 철두철미한 성격인데 발람을 걍 냅둔다고? 여태 싸워놓고 자기가 주도권 쥐었으니까 아 발람님덜 잘가세요하고 보내주냐. 완전히 밟아버리는게 맞지.
해방전선은 창시자도 코랄목소리 들리는 사람인대 인간들은 코랄을 에너지로 마구 써먹을 생각만 해대는대 코랄들은 자기들을 에너지로 써도 괜찮다고 너그럽게 말해줘서 인간이라는 종족으로써 부끄러움을 느껴서 그럼
발람은 월터가 말해줌 발람은 루비콘에서 손떼고 남은건 정치가들이 할일이라고 발람과 아르카부스 사이에 정치적인 협정이 있을거라는 소리고
코랄 자체가 엄청 위험한 가연물질이라 그러는거 아님?
아이비스의 불이 행성계 전체를 태워버렸다는데
잘못 다루면 성계단위가 불타는데?
코랄이 사람 해치는것도 아니고 로그보면 지들 연료로 써도 우리 무한하니까 ㄱㅊ 이러는거보면 그냥 ㅈ간이 ㅈ간했을뿐임 불태우는 이유도 없음 그냥 이거때문에 자꾸 기업끼리 분쟁일어나고 자각력도 있어보이고 아무튼 위험해보여! 그러면서 행성 통째로 불살라버리는 싸이코 ㅋㅋㅋ
DLC로 과거 이야기 나와야 할 것 같긴 해
기업이 코랄 개쩌니까 채굴해야된다 보는거고 기업도시(오버시어)들은 걍 코랄 자가증식해서 위험하니까 멸종시켜야된다 본거지
자가증식하는 휘발성기체를 행성에 냅두는게 더 이상하지않냐
그렇다고 그걸 다 태워서 성계단위 재앙이라는 아이비스의 불을 재현하는건 더 미친거 아니냐 ㅋㅋㅋ
이게 맞다 심지어 누가 불피우면 코랄들 연소되면서 다 번짐 ㅋㅋ - dc App
맞불각이다
그렇긴함 엄밀히 따지면 아이비스의 불도 과학자들이 터트린거고
원래 아코시리즈 스토리가 좀 이상하긴함 물론 이번작 스토리 방식은 약간 나도 불호인부분이 있긴한데 그냥저냥하다고 생각
위험성이 큰 물질을 에너지 좋다고 기업들이 달려드는데 그걸 냅두면 어딜가던 코랄엔 죽음이 있다고하니 이참에 손해보더라도 멸종을 시켜버리자는 마인드지 해피엔딩쪽은 아님
왜 태우냐니 본문에서 스스로 썼잖아. 루비콘만이 아니라 전 우주에서 아이비스의 불이 터지면 그건 인류 전체의 위기가 될거니까 차라리 자그마하게 불태워버리고 그거 맛본 기업들이 '이거 더럽게 위험하네 수익보다 지출이 더 들겠다'하면서 발 빼게 하는게 목적이잖아 그리고 봉쇄기구 설비랑 기체들 다 아르카부스가 점령하면서 파이를 압도적으로 가져갔으니 발람이 챕터 4부터 확 밀리고 심도탐사도 급하게 인력 투입했잖아. 그 결과 직접 코랄도 아르카부스가 차지했으니 아르카부스가 단독 1위지 - dc App
[루비콘만이 아니라 전 우주에서 아이비스의 불이 터지면 그건 인류 전체의 위기가 될거니까 차라리 자그마하게 불태워버리고 그거 맛본 기업들이 '이거 더럽게 위험하네 수익보다 지출이 더 들겠다'하면서 발 빼게 하는게 목적이잖아.] 그래 차라리 이렇게 설명했으면 맞지. 근데 월터의 생각은 이거하곤 좀 다르잖어. 월터 이새낀 걍 코랄이 엮이면 싸움나고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그러니까 태워버리자는 정도로만 나오잖어. 니가 말한 대로 서사가 진행됐으면 나름 괜찮았지
사실 내가 한 말은 오버시어의 의견이고 월터 개인적으로는 네 말대로 감정적인 면이 크지. 코랄때문에 사람들이 싸우고 그걸로 시체가 쌓이니까 그냥 코랄 다 없애버리자는 월터의 감정은 이해가 아니라 공감의 영역이라고 생각함 - dc App
ㅇㅇ 그니깐. 공감이 안가서 이상하게 느껴지는거임. 내 입장에선 제일 많이 들은 목소리가 월터인데 행동 동기가 납득이 안 가니까 좀 맥빠졌음. 공감도 뭔가 최소한의 당위성이라던지 맥락을 갖춰야 공감하기 수월한데 이런게 거의 없는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