념글에서 원한을 남기고 떠난 620게이의 글을보고 아직 1회차인 후대 레이븐으로써 선대의 유지를 잇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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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삐걱거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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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관절은 회피기동의 신이라는 고인의 말을 추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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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을 잘못하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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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없이 아이스 웜 격파라는 네 바램은 내가 대신 이뤘으니 편히 쉬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