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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 7부에서 하반신 마비였던 죠니 죠스타가 철구의 영향으로 다리를 조금씩 걸을 수 있게 되었듯이, 621은 에어와 기묘한 모험을 하면서 뇌내의 코랄이 활성화되어서 신체의 기능을 되찾아가는 그런거.


코랄이 하나하나 살아있고, 자기들끼리 전파를 일으키는거 생각해보면 이제까지 강화인간들은 뇌내에서 코랄과 파장이 안 맞아서 폐인이 된 것 같은데, 621은 에어와의 교감으로 점차 뇌내의 코랄 파장이 안정화되면서 그제서야 사람 구실을 하기 시작하는거지.

단지 부작용으로 한번 몸이 망가졌다가 이제서야 0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었던거고.


솔직히 '어? 얘 생체 부품 아니였나? 어떻게 움직이는데?'라고 머리 굴리기보다는 '절대 일어서지 못할 것 같았던 생체 부품이 에어와의 만남 이후 기적적으로 몸을 회복해 탈출했구나'라고 생각하는 쪽이 로망을 자극하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