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도... 상세 설정도... 초상화도 없고 그저 쟁반 위를 굴러가는 옥구슬 풀사운드가...
퇴근하면 누구 하나 만나는 사람 없이 게임기나 PC 하고만 놀고 있는 나의 마음을 자극한다...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를 년을 목소리만 듣고 좋아할 수가 있겠냐만-


나는 좋아한다...


FA의 윈.D.팡션....
VA의 매그놀리아...
그리고 이번 루비콘의 화염에 나오는 에어...

정해진 대사를 내뱉을 뿐이지만 나에게는 그것이 사람과 다를 바가 없다

나와 감정을 공유하고 때때로 싸우기도 하는 그런 사람


엄마 미안해
나는 돌아갈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