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은 이따 올리고
여느때처럼 1대1 낭만전 할 사람을 찾고있던 중이었다
쌍날의 레이저 슬라이서를 쓰고싶었는데,
모두가 전장연과 쌍샷, 4족과 탱크 미사일로 도배한 이 세상에서
그런 구시대적 무기를 맞아줄 사람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렇게 수십개의 방을 들락날락 거리던중
우연히 어느 1대1 방에 들어가 어셈블정보를 확인한 순간 나는 이거다 하는 직감이 왔다
라이플, 어썰트 라이플. 그리고 결정적인 두 다리 2족.
꼿꼿하게 선 2족의 두 다리를 본 나는 말 한마디 없이 곧장 레디를 눌렀다
단단한 대지를 강인하게 두 다리로 밟고 선 그를 얼마나 찾아다녔는지
비록 등 뒤에는 미사일과 송버드, 다른 손에는 레이저 핸드건을 들었지만
그게 중요한가?
이윽고, 짧은 로딩이 끝나고 그의 어셈블이 천천히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긴 다리. 꺾이지도 4개이지도 아예 없지도 않은 두개의 다리. 왼손에 든 어썰트 라이플.
그리고,
한손에는 레이저 슬라이서를 들고 다른손에는 현실과 타협한 짐머맨을 든 어셈블.
역시 두 다리로 땅을 디딘 모습.
등에는 레이저 오비트를 단 나와 그는 쌍둥이처럼 닮아있었다....
그뒤로 내가 근접무기 바꿔가면서 6연승 했다가 각성한 상대에게 2연패 당하고 튀었음
웃긴건 중간에 나갈줄 알았는데 끝까지 안나가고 어셈블 바꿔가면서 싸우더라
진짜 투사 그 자체임
다만 무기는 어썰트 라이플 -> 리니어 라이플 -> 핸드건으로 결국 타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레이저 슬라이서, 월광검, 기뢰, 레이저 랜스, 벙커 전부 번갈아 가며 이겼음
나중에 그와 또 만날 수 있을까?
처음만난 상대와 질펀한 2각야스;;
어우 오글거려 꼴값도 가지가지노
너무행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