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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때부터 유독 메카닉+로봇 게임 좋아해서 메가맨, 록맨 시리즈나
우리나라 한때 유행했던 바우트, 메탈레이지 이런 좆망겜들 존나 파먹었는데
에어 대가리 깨부수고 레이븐의 불 엔딩 볼 때 메가맨x4 제로 / 아이리스 씬 생각나더라
초딩 때 학교 컴퓨터실에서 깼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 한글판 하면서 광광 우렀던 기억이 선명함.
다만, 스토리상에서 아이리스가 레프리로이드(본작으로 치환하면 코랄)만의 세계에서 제로와 함께
살고 싶었다면, 에어는 인간과 코랄이 공존하는 세계를 원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겠지.
그런데 뭔가 구도나 뉘앙스, 주인공과의 관계성, 유사한 메카 컨셉의 세계관이라서 그런지
샷건 니들로 에어의 몸에 바람구멍을 내주고 나니 문득 뒤늦은 갬성이 밀려오는 듯해...
문득 메가맨x9가 하고 싶어지는 그런 밤이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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