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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는 생각보다 연약한 장기란 말이야.
더군다나 안에 음식물이 있다면 넥스트를 움직일때 더더욱 무리가 가겠지. 안에 소화액과 섞인 음식물이 마하의 속도로 요동친다고 해봐.
그 말은 제때 출격하기 힘들다는 소리다. 언제 나가야 할 지 모르는데, 사람이 밥을 먹고 살아야 할 거 아니야. 밥 먹으면 당분간 못나가고....

여기서 발상의 전환으로
밥을 안먹으면 되는거 아닌가? 하는 방법이 있지.
소화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장기를 모두 들어내고, 신진대사에 필요한 물질든은 모두 수액처리하는 방법도 있다. 그 안에는 겸사겸사 넥스트 운용에 도움이 되는 컴퓨터 유닛을 넣을수도 있고...

이러면 링크스를 살려놓는 것 자체로도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겠지.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좋은것이, 이걸로 또 족쇄를 만들수 있다. 링크스가 기업에게 반기를 든다면 돈이 없어서 주기적인 관리를 받을 수 없을테고, 그러면 죽는거니까.

4계에 링크스가 직접적으로 얼굴을 비추지 않아서 참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