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이야기를 보면 월터가 말하는 '지인' 들은 단순히 아는 사람 정도가 아니라 막중한 사명을 함께 짊어진, 높은 수준의 유대 관계임.
그래서 나는 한국어 번역의 문제가 좀 크다고 생각하는데 일어판의 경우 벗이라는 뜻의 友人, 영어판의 경우 마찬가지로 friend의 친구보다 좀 더 깊은 의미의 '벗' 이라는 뉘앙스임.
근데 한국어는 번역 때문에 스토리 내내 월터는 친구도 아니고 그냥 아는사람한테서 온갖 국가기밀급 의뢰를 받아오는 수상한 놈이 되고, 막보스 월터가 원래는 '너한테도 진정한 벗이 생겼구나' 하면서 안심하는 말이 한국어판에선 알고 지내는 사람도 없는 중증 히키코모리라고 돌려까는게 돼버림 ㅋㅋㅋ
거기에 스토리상에서 월터가 '지인' 들의 사명을 마저 이루기 위해서 죽기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인 걸 보면 거리감을 고려해서 번역을 좀 더 신중하게 했어야 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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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숨길려고 지인이라고 하는거잖아
애초에 원어부터 좀더 진한 관계라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어서 그건 납득되는 이유가 아님... - dc App
그거 월터 본인 아니냐? 에어가 힌트 주잖아
나중에 월터가 자기랑 똑같은 목적을 위해서 죽어간 지인들이 있었다고 얘기해줌 - dc App
아 그건 진짜 지인들이고 임무 주는 지인은 월터 본인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본인이 주는 임무였던거지 정확한 대사는 기억안나는데 에어가 월터가 말하는 지인이랑 주고받은 통신 내역은 없다 라고 했던가? 암튼 난 월터 가 지인이라는 명목으로 자신이 의뢰하는 임무라고 생ㄱㄱ 했었음
오버시어 칼라가 설명해줄 때 월터나 칼라랑 같이 활동했던 오버시어 멤버들 이름 PPT로 죽 뜨는데 꽤 많음 수십명 됨
아 멤버들이 여럿 되는건 맍는데 임무를 주는 지인은 월터 본인 이라고 생각했음
그니까 그 임무들 의뢰하는 목적이 오버시어로써 자일렘 꼬라박아서 코랄 태워먹기 위한 건데, 그게 지인들이 죽기 전에 하려던 일들이니까 결과적으로는 지인들의 임무를 대신 의뢰해준 셈인거지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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