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비유를 통해, 요약하겠다.



01. 행성봉쇄기구 AI) 국가기관용 슈퍼 컴퓨터

들어가는 예산부터가 국가 단위 예산, 압도적인 예산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스펙

아예 인간에게 지시를 내리는 위치. 인간들도 전혀 의문을 품지 않는다.



02. 채티스틱 ) 개인(기업급) 마개조 컴퓨터

개인이라지만, RaD라는 마개조 집단에 속해있고, 신더칼라가 특히나 공을 들여놓은,

굳이따지면 기업급 컴퓨터를 개인이 무제한 마개조를 한 스펙을 자랑. AI지만 매우 인간적이기도 하다.

마개도 AI답게, 딱히 업무범위의 제한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더 칼라의 소중한 동료이자, 백업같은건 생각도 안할 정도로 하나의 고유 단일 인격체로 보는 위치



03. 올마인드 ) 기업급 컴퓨터

태초부터 용병지원 시스템으로, 일의 범주가 극히 좁다. 따라서 기업급 컴퓨터 임에도 요구되는 기초스펙이 그렇게 높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마치, 한국의 국지적인 일기예보를 하는데, 전세계 기후를 분석하여 예보할 수 있는 컴퓨터를 구태여 돈들여 가져다 놓지 않는 것 처럼.

결정적으로 업무가 한정적이다보니, 가능한 일의, 벌일 수 있는 일의 범주도 업무의 연장선을 못벗어났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시뮬레이션을 돌리면서 AC를 좀 만들거나, 그 기반으로 고스트를 좀 뽑거나, 용병을 고용해서 굴리거나하는, 올마인드의 기본 업무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기반을 가지고있다.

그 결과 알다 싶이, 621 가스라이팅 실패 / 호킨스 배신 / 이구아수도 통제 못함, 이라는 자기 기본 능력 밖의 일은 드럽게 못하는 걸 여실히 보여줬다.

그리고, 가장 간과하기 쉬운 부분인데, 이 새끼 AI다. 채티스틱이야 신더 칼라가 그건 좀...하면서 안했다지만, 얘는 AI다운 효율성을 추구한다면,

자기 백업 정도는 해뒀어야했다. 아니면 백업 권한이 없었다거나. 




즉 간단히 요약하면,

올마인드는 용병지원 이라는 임무를 가진, 한정적인 범주의 일을 처리하는 기업급 컴퓨터인데,

자기 능력 밖의 목표를 설정하고서, 능력 이상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뺑이를 쳤다는것.

원래 능력이 행성봉쇄기구 AI처럼 좋지도 못하고, 채티스틱 처럼 자율성이 높게 마개조된것도 아니니,

할 수 있는 범주에서 쓸 수 있는 수단은 다 썼지만, 꼬라박았다는,


정말 눈물겨운 노력과 근성의 역사가 아닐 수 없다.

아니

하다못해

아니 정말 하다 못해,


케이트 마크슨으로, 다른 마인드 시리즈로 참전하지 그랬냐? 에어도 낀 김에 시스파이더 포함해서, 멋지게 AC 2:2 깔맞춤.

그랬으면 이구아수가 트롤링해서 에어하고 같이 퇴장할때 더 웃겼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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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