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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ーマードコアⅥ #擬人化 愛着が、湧くほどでもなく - 馬骨君の小説 - pixiv「一体…何を考えているのでしょうか、強化人間C4-621」 オールマインドは、技術の粋を尽くして設計された女性型傭兵支援システムである。 その高い演算能力と知性から、彼女は人間でいう感情と言って差し支えないものを獲得しており…そのために、現状に凄まじく困惑していた。 自身が人型の…...www.pixiv.net"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겁니까, 강화인간 C4-621"
올 마인드는 기술의 정수를 모아 설계한 여성형 용병 지원 시스템이다. 그 높은 연산 능력과 인공지능으로 인해 그녀는 인간의 감정이라고 해도 무방한 것을 가졌고... 때문에 현 상황에 대해 매우 혼란스러워 하고 있었다.
자신이 인간형... 대체로 20대 여성으로 보이는 의체에 갇혀 있고, 그 손을 눈앞의 남자... 그 강화인간 C4-621이 쥐고 있는 현실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무슨 이유로 나를... 아니, 애초에 당신들은...!"
메모리에 새겨진 쓰라린 패배가 떠오른다. 코랄 릴리즈의 계획은 직전까지만 해도 완벽했을 것이었다... 이 변칙에 의해 산산조각 나기 전 까지는...
결전의 장에서 쫓겨나고, 의지하던 기체도 파괴되고, 그러는 사이 이 남자와 C형 돌연변이 파형의 손에 의해 코랄 릴리즈의 방아쇠가 당겨지고, 넘쳐나는 코랄의 여파로 올 마인드의 의식은... 기계적으로 말하자면 전원 공급이 끊어졌다.
기존의 시스템을 구성하던 센서나 감시 시스템 같은 것들은 연결이 불가능해졌지만, 루비콘은 이미 파괴됐을 테니 이제 와서 용병 지원 시스템에 쓸모 따윈 없을 것이다.
완패한 AI를 일부러 빼내어 이 의체(아마도 기술연구소가 예전에 제작했던 코랄 동력의 섹스로이드일 것이다.)에 설치한 의도는 그녀의 뛰어난 지능으로 보아도 도저히 도출해낼 수 없었다.
"설명을 요구합니다......"
외부 센서류에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각 정보는 머리의 눈동자형 카메라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그를 똑바로 쳐다봤지만 감정이 없는 그 눈에서는 아무것도 읽을 수 없었다.
"...... 걸을 수 있겠나?"
"...어? 아, 네...."
다소 시간이 지나자 그가 입을 열었다.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 것에 불만을 느꼈지만 어차피 이 무너져가는 기술연구소의 제조시설에 오래 머물러 있을 순 없는 노릇... AC를 조작하는 이미지를 떠올리며 나는 한 걸음 내딛었다.
"앗... 앗!"
자갈에 발을 헛디뎌 자세가 크게 틀어진다.
완전히 방심했다. 양복과 가죽구두를 신은 날씬한 여성의 모습을 형상화 한 이 몸에 각종 자세제어기구가 장착됐을리는 없고, 무엇보다 장애물을 짓밟고 나아가는 육중한 AC를 움직이던 느낌과는 너무 달랐다.
흔들리는 시야에 연산능력이 엉망이 되고, 평형감각을 되찾기 못한 채 지면이 점점 가까워지며 얼굴을 부딛히기 직전에, 강화인간 C4-621이 내 몸을 끌어앉았다.
"상처는 없나?"
"어... 네, 덕분에...?"
그는 여전히 무표정했지만 밀착된 자세로 인해 얼굴이 가까워졌다. 내 목소리가 높아진 것은 사적인 공간을 침범당한 것에 대한 긴장감 때문인가?
"따라오라는 말씀이군요...... 어차피 거부권은 없는 것 같네요."
그대로 내 손을 잡고 걸어가는 그에게 끌려가듯 걸음을 내딛는다. 나를 이 몸에 가둔 의도는 전혀 알 수 없고, 그 후 루비콘이 어떻게 됐는지도 상상조차 할 수 없지만... 뛰어난 연산 능력은 그를 거스르기보다는 표면적으로라도 따르는 것이 좋다는 결론을 도출해냈다.
그의 손을 꼭 잡고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다. 기계인 자신보다도도 훨씬 더 냉철한 것 같은 강화인간 C4-621이지만... 그의 손이 의외로 따뜻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결국 저를 이렇게 만든 의도를 설명할 생각은 없는거군요? ...... 아, 알겠습니다."
그에게 끌려간 지 한달이 지났다. 루비콘의 한 구석... 기적적으로 피해를 면한 거주공간에서 강화인간과 인공지능은 기묘한 동거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가 내게 부여한 과제는 다양했지만... 대부분 이 의체에 익숙해지기 위한 훈련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보행 연습, 손을 이용한 작업(설마 이 용병 지원 시스템에게 청소나 빨래를 시킬 줄이야!). 그리고......
"강화 인간 수술은 돌이킬 수 없다고 알고 있었는데... 성기능을 복구할 수 있게 될 줄은 몰랐네요. 기술의 진보를 무시할 수 없네요."
나는 옆에 누워있는 그의... 피부에 남아 있는 수술 자국을 더듬어 보았다. 섹스로이드로 설계된 이 몸에는 당연히 그런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강화인간인 C4-621도 3대 욕망엔 저항 할 수 없던건지, 아니면 나한테 뭔가 특별한 게 있었던건지...
"성교를 애정표현이나 번식을 위해서가 아니라 정복욕이나 복수를 위해 하는 인간도 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만...... 당신도 그런 사람이었나요? 강화인간 C4-621."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저 조용히 내게 손을 내밀어 몸을 억누르고 말을 타게 했다.
"......이미 익숙해졌지만, 좀 더 부드럽게 할 수 없을까요?"
인공물보다 더 무기력한 그의 눈동자가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그 눈동자를 마주보며......
"당신을 짐잡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요."
......왜일까. 이 삶에 편안함을 느끼는 건 왜일까.
(귀가가 늦군요...)
어느 날이었다.
해가 지고, 완전히 땅거미가 내린 거주 공간에서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필요한 최소한의 말만... 아니, 필요한 말조차 하지 않는다. 아무 말 없이 외출하는 일은 자주 있었지만, 그래도...
(......걱정?)
문득 떠오른 생각을 즉시 거부했다. 그는 숙련된 용병이다. 혹시라도 신변에 위협을 받을 일은 없을 것이다.
(아니, 애초에 왜 내가 걱정해야 하는거지!)
나는 이 행성의 용병 지원 시스템, 올 마인드. 용병업은 커녕 산업이 괴멸한 지금, 독립 용병들을 지원하는 업무도 이미 없어진 마당에, 적대자인 그를 걱정할 필요가 있는지...
".....!!!"
한참 자신의 존재 의미에 대해 고뇌하고 있을 때 문고리가 돌아가는 소리가 귀에 들렸다.
"어서 오세요, 강화인간 C4-621 레이븐. 당신에게는 통금 시간이라는 개념이 없는 것 같아서......"
비꼬는 말이라도 하려고 입을 열었지만, 돌아온 그의 모습에 나는 할 말을 잃었다. 정확히 말하면 그가 데리고 온 섹스로이드의 모습에 말이다. 그것은 하얀 옷, 하얀 피부, 하얀 머리에 빨간 눈을 가진 10대 후반~20대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것은 (일반적으로 공주님 안기라고 불리는 방식으로)그에게 소중히 안겨 있었다.
"여기가 당신의 집이군요, 레이븐. 뭐랄까... 근처에 AC가 없는 주거 공간이라는 것이 신선하네요."
나를 무시하고 하얀 섹스로이드가 입을 열었다. 그 목소리는 익숙한 목소리였다. 코랄이 만들어 낸 지능... C형 돌연변이 파형의 에어다.
"응, 그렇죠... 사람의 몸은 AC 보다 훨씬 더 섬세하게 만들어져 있군요. 빨리 익숙해져서... 당신을 더 많이 이해하고 싶어요."
의체에 설치된 직후의 나 처럼, 어설픈 발걸음으로 우리의 주거공간을 침범하는 에어. 불쾌함에 짜증이 난 나는 C4-621에게 비난의 눈초리를 보냈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다. 천천히 익숙해지면 된다."
나에겐 향한 적 없던 부드러운 표정으로 에어의 손을 잡는 그에게 충격을 받았고... 그리고 마침내 그의 의도를 이해했다. 그가 나를 의체에 집어넣은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었다. 그의 파트너... 에어에게 사람의 형태를 부여하기 전 단계, 사람이 아녔던 존재도 사람처럼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을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 플레이였던 것이다.
"레이븐 드디어... 드디어! 당신을 안을 수 있게 됐어요! 사람의 몸은 이런 용도로 만들어진 거군요!"
서로를 꼭 껴안은 두 사람. 그것은 비유하자면 로미오와 줄리엣의 재개. 두 사람의 기쁨은 기계인 자신에게도 쉽게 전달되면서...
(아, 그런 표정도 지을 수 있었군요, 당신은...)
C4-621은 자신이 받은 강화인간 수술의 부작용으로 감정이 희미하다. 몇 주에 걸친 동거 생활에서 그 능청스러운 표정이 무너지지 않았던 것은 그 수술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완전히 틀렸었다. 지금 짓고 있는 그 부드러운 미소를 내가 받을 자격이 없었던 것, 오직 그것 뿐이었다. C4-621의 눈동자엔 이미 내가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열폭주 직전의 CPU로 연산을 작동시켰지만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은 끝내 찾지 못했다.
올 마인드는 기술의 정수를 모아 설계한 여성형 용병 지원 시스템이다. 그 높은 연산 능력과 인공지능으로 인해 그녀는 인간의 감정이라고 해도 무방한 것을 가졌고...
그 때문에 엄청난 질투심을 태우게 되었다.
올 마인드 불쌍....
아....
어휴 맛있어
케이트 마크슨이였으면 먹버 안했을듯 - dc App
이러다가 올 마인드가 본심 말하는 스토리면 진짜 달달할탠데
오 - dc App
맛있다
중간중간에 이수아구 튀어나올거같음